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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행 버스는 아침 9시에 출발하며 렛츠런파크에서 울산, 통영·거제로 돌아가는 버스는 매주 일요일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을 기준으로 30분 후에 출발한다. 따라서 8월 노을 경마 기간에는 오후 7시 30분까지, 주간경마가 재개되는 9, 10월에는 오후 6시 30분까지 셔틀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울산 출발의 경우 아침 9시 ‘울산 공업탑 로터리 대흥교회 앞’ 정류장 한 곳에만 정차하며 별도 중간 정차 없이 바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으로 향한다. 거제·통영 노선의 경우 ‘통영 이마트’ 정류장에서 출발해 ‘통영 롯데마트-사곡 삼거리-거제 디큐브 백화점-고현 버스터미널-맑은 샘 병원 앞-연초 파출소 앞-송정 육교 아래-옥포 소방서 맞은편-옥포 중앙시장 사거리’를 차례로 거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서부산 및 김해지역을 대표하는 가족 테마파크형 관광지이자 전율 넘치는 경마 경주 관전까지 즐길 수 있는 명소지만 대중교통 제약 등으로 공원을 방문하지 못한 사람이 많았다. 이번 고객 셔틀버스 노선의 확대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방문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경마팬은 물론 주말 놀 거리를 찾는 가족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 지난 6월에 개장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파크. 8월부터 고객 셔틀버스를 통해 편하게 즐길 수 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김정후 기자 jhbbbb@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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