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찾아가는 마음속의 말’은 홀스드림과 멘토링 부문으로 나눠서 신청받는다. 홀스드림 부문은 지역 상생을 위해 한국마사회 문화공감센터 인근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센터별 1개소 선정해 총 30개 단체를 지원한다. 멘토링 부문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방 소도시 학교,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15개 단체를 선정한다. 12월 31일까지 총 45개 학교, 단체, 소외 계층에서 총 7천5백 명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교육 기부 사업으로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회당 4시간 정도 진행할 계획이며 단순한 승마체험뿐만 아니라 말 먹이 주기, 만지기, 말 끌어주기 등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오감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말 관련 이론과 안전 교육이 함께 진행돼 학생들이 말과 승마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찬욱 한국마사회 승마진흥원장은 “승마는 어린이의 신체발달을 돕고 성취감이 큰 운동으로, 말이라는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며, “특히 올해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경제적 상황 때문에 말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어린이들에게 말과 함께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마음속의 말’ 프로그램은 올해로 시행한 지 4년 차며, 누적 참여 인원이 4만여 명이나 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승마진흥원은 12월 31일까지 승마 교육 기부 ‘찾아가는 마음속의 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격차 해소, 어린이 정서발달 지원 등을 위해 교육현장으로 전문인력이 교육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승마체험과 말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