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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에서는 뮤지컬 등 행사로 가족 단위 고객 호응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국민 마(馬)음을 사로잡기 위해, 가족을 위해 황금연휴 기간에도 한국마사회는 내내 바빴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렛츠런파크 서울 주로 내 공원에서 기념행사를 시행했다. 인기 캐릭터 ‘안녕 자두야’와 콜라보 한 이번 행사는 오전에만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녕 자두야는 지난 2011년 첫 TV 시리즈 방영 이후 최근 네 번째 시리즈 ‘자두와 친구들’을 방영 중인 인기 애니메이션 콘텐츠. 당일 ‘안녕 자두야’와 함께하는 어린이 체험존에서는 ‘나만의 배지 만들기’, ‘자두 페이퍼토이 만들기’와 같은 만들기 체험을 포함해 ‘자두가 되어보자’, ‘자두 신데렐라 체험’ 등 의상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렛츠런파크 서울은 경마, 승마 체험 등 이색적인 즐길 거리는 물론 아름다운 자연경관까지 갖춰 볼거리가 풍부하다”며, “앞으로도 이를 적극 활용해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로 국민에게 행복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에서도 같은 날 어린이날 축제 ‘두다다쿵’과 함께하는 렛츠런 캔디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국산 애니메이션 ‘두다다쿵’을 테마로 한 이번 이색 이벤트는 뮤지컬 공연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캔디를 모으는 ‘레인보우 캔디 랠리’ 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페이스페인팅’, ‘드론체험’, ‘클레이 비누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푸짐한 선물도 함께해 렛츠런파크 제주를 방문한 가족단위 고객의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국민 마(馬)음을 사로잡기 위해, 가족을 위해 황금연휴 기간에도 한국마사회는 내내 바빴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렛츠런파크 제주).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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