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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적 복지로 제주의 희망을 밝히다’를 주제로 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사회복지 유공자 시상식 등 기념행사와 ‘2018 제주 나눔 대축제’가 같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민들이 기부한 도서를 무료로 배부 또는 교환하는 ‘나눔 도서관’,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나눔 장터’, 1,000인분 비빔밥 나누기 등 다채로운 나눔 행사가 열린 가운데 5,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봉사의 뜻을 공유했다.
특히 윤각현 본부장을 포함한 렛츠런 엔젤스 봉사단원과 기념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나눔 상자 500개를 제작했다. 나눔 상자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제주 지역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 윤각현 본부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만들어진 나눔 상자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나눔 활동은 받는 사람뿐 아니라 주는 사람 마음도 넉넉하게 해주는 것 같다. 앞으로도 도내 소외 계층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한 사회공헌 기업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99년 9월 7일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이 제정된 것을 기념해 9월 7일로 지정됐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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