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경주〉 재기에 성공한 ‘노셋’ 선전기대
제9경주는 1군 2000m 핸디캡 경주로 보는 시각에 따라 혼전 혹은 저배당 경주로 분류할 수 있다.
저배당의 이유는 2번‘얼릴릴리’, 5번‘노셋’, 10번‘스컬프쳐레스크’의 3파전 압축이 가능하기 때문이고 혼전은 그외 마필들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조심스럽게 5번‘노셋’의 선전을 기대해본다. 이유는 재기 이후 직전경주에서 보여준 모습은 예전 전성기 이상의 전력이었다. 편성상 선행행 마필들이 많아 접전이 불가피하지만 출발지에서 결코 불리하지 않기 때문에 선입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2위권 마필 1순위는 당연히 2번‘얼릴릴리’가 되겠다. 58kg의 부담중량을 무난히 소화해 냈기 때문에 안정적이다. 그러나 이번경주가 2000m라는 점을 감안할 때 조금은 조심스러운 면도 있다.
2순위는 6번‘능소능대’, 경주전개추리가 복잡한 만큼 혼전시 옛 관록을 기대해 볼 만하다. 복병마로서는 감량 이점을 십분 발휘할 3번‘우솔’이 거론될 수 있다.
※ 추천마권 : ⑤-②, ⑥, ③

작 성 자 : 김대유 violet@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