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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 취약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 안전 체험과 더불어 부경경마의 훈련시설을 견학하고 말산업 종사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는 방수복과 헬멧을 착용하고 일일 소방관 체험을 비롯해 방수체험, 소화기 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진행했다. 소방 교육이 끝난 뒤 오후에는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승마 체험 과 말 동물병원, 장제소 등 경마 시설을 둘러보고 ‘토마의 정원’에서 희귀 곤충을 체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강서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119소년단으로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재미있고 평소 경험하기 힘든 체험으로 구성했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119소년단의 일환인 지역119소년단은 올해부터 도입해 부산 소방본부 산하 5개 소방서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현재 6개 대 153명의 소년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9월 1일 부산 강서소방서와 함께 119소년단 해피 안전캠프를 렛츠런파크에서 공동 개최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김정후 기자 jhbbbb@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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