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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 문화공감센터는 어버이의 날을 이틀 앞둔 5월 6일, 입장 시간에 맞춰 채창호 센터장이 및 전 직원이 직접 지사를 방문한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자녀 또는 손녀, 손자 같은 인천연수 센터 근무자들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라는 덕담과 함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모처럼 센터를 방문한 어르신들은 함박웃음을 지었다는 후문.
청학동에서 찾은 김학동(75세, 남) 고객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자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카네이션을 받으니 기분이 좋다”며,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즐기고 갈 수 있겠다”고 기뻐했다.
고객뿐만 아니라 센터 건물 주변 환경 미화를 담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근무자(실버PA) 2명에게도 달아드렸다고. 어버이날을 맞이해 고객·근무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카네이션처럼 아름답게 꽃피우는 뜻 깊고 보람 있는 행사였다.
이번 인사 때 센터장으로 부임한 채창호 센터장은 “부임 이후 처음 주최한 행사로 어버이날 카네이션 행사를 진행하는 시간을 갖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사회 인천연수 채창호 센터장(좌측)이 어버이날을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 근무자(실버PA)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다(사진 제공= 인천연수 문화공감센터).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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