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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소시엄 채용예정자과정’은 NCS 기반 현장 맞춤형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말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향상해 수료 후 한국마사회 말산업 협약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연계 과정이며 한국마사회 승마지원단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고 있다.
현재 농심품부 지정 전문인력 양성과정 프로그램으로 제주에서 12명의 교육생이 △육성마 관리 △말운동 관리 △마사 관리 등의 ‘말조련’ 교육과정을 받고 있다. 과천에서는 10명의 교육생이 △마술학 △말운동 관리 △마사 실습 등의 ‘승마지도’ 교육과정과 7명의 교육생이 △재활 승마 이론 및 실습 △마사 실습 등의 ‘재활승마지도’ 교육과정을 받고 있다.
‘유소년 승마지도’ 교육과정은 △말운동 관리 △말장구 관리 △유소년지도법 △아동심리학 등 유소년 승마지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이론 및 실습을 교육한다. 모집인원은 10명이고 10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과천에 있는 한국마사회에서 약 2개월 동안 266시간 합숙 교육을 받는다.
157시간 동안 △직업기초능력 △말조련 △말질병 관리 등의 NCS 교과 교육을 받고 43시간 동안 △마학 △아동심리학 △산업재해 안전관리 △취업특강 등의 비 NCS 교과 이론교육과 66시간 동안 △마사 실습 △유소년지도법 등의 비 NCS 교과 실습교육을 받는다.
지원자격은 △말산업 구직자로서 교육수료 후 한국마사회 협약기업(승마장·목장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자 △교육 시작일 기준 미취업 상태에 있는 자(고용보험 미가입자) △최종학교 졸업예정자 △일정 수준 말 기승 가능자(구보 이상)다.
‘유소년 승마지도’ 모집 선발 일정은 9월 11일에 서류 심사 결과를 발표 후 9월 19일에 실기·면접을 진행하고 9월 21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해 10월 10일에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교육비는 국비 지원으로 전액 무료이고 숙식 제공 및 훈련수당 월 20만 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과천에서 마술학, 말운동 관리, 마사 실습 등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승마지도’ 교육과정이 진행 중이다. ‘유소년 승마지도’ 교육과정은 9월 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사진 제공=한국마사회).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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