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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28일,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이 광명전통시장을 방문, 상인들을 격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만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직접 떡과 과일 등 물품을 구매했고, 상인회와 티타임을 갖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경기 침체로 인한 상인들의 고충에 공감을 표했다.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물품을 후원했다.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하며 독거노인 100명과 철산 3동 취약계층 100명에게 각각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 총 2천만 원을 지원했다. 전달식에는 김호겸 수원시의원, 김성태 경기도의원, 고순희 광명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은 “물질적 지원을 넘어 서로 얼굴을 맞대고 손을 잡기 위해 광명전통시장을 방문했다.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함께 풀어가는 따뜻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CEO 메시지를 통해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는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 신뢰에 보답하는 선도적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생활 속에서 윤리청렴을 실천하고, 중소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대표 상생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또한 “마사회를 아껴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가족·친지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시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한다”고 전했다.
▲민족의 큰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이 전통시장과 지역복지관을 찾아 지역 활성화 및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에 앞장섰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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