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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희 부군수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장과 팀장 12명이 참석해 그간 장수군에서 추진해 온 2개 분야 8개 사업에 대한 성과 분석과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중 말산업 관련 사업은 의암공원 주변 마차 운행 방안, 승마로드 전동마차 운영을 통한 관광 수요 확보, 와룡관광 휴양림을 중심으로 말산업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밖에 장수가야유적에 대한 홍보와 학술연구 등을 통한 대외적 인지도 향상으로 세계유산 등재 발판 마련 등이 논의됐다.
회의를 주재한 한영희 부군수는 “사업의 궁극적 목표는 지역의 발전이 최우선이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분야별 사업 연계와 전략적인 프로그램 수립이 중요하다”며 동부권 발전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장수군은 원활한 동부권 발전 사업 추진을 위해 매월 보고회 실시하며, 분야별 성과관리, 문제점 진단, 발전 방안 마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북 장수군은 지난 4일 장수군청 내 회의실에서 말산업 관련 사업 등을 포함한 동부권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보고회를 실시했다(사진 제공= 장수군청).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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