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보도>

본지는 보다 폭넓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코자 지난 6월 25일부터 ‘다음주 핸디캡 등록 예상프로그램’을 게재해 다음주에 출전할 경주마의 명단을 공개, 경마팬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관련 자료는 한국마사회로부터 제공되며 출전을 희망하는 경주마가 1차 등록을 마친후에 게재됩니다.
따라서 해당 경주에 출전을 희망하는 경주마가 많을 시에는 경주당 최대 출전두수가 14두이므로 상위 14번(이는 한국마사회가 발표하는 출전등록마 번호순이며 한국마사회는 최근 6개월간 수득상금액에 따라 상위부터 최하위까지 결정하고 최근 6개월 상금이 같을 경우에는 최근 1년 상금으로 결정)까지 게재했습니다.
프로그램상에서 제외되는 경주마는 상단 중앙에 ‘제외된 마필’‘제외된 마명’으로 표기해왔으나 이는 실제 경주편성에서 제외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용어상 독자가 오해할 수 있는 소지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본지는 「경마전문지관리규정 제11호」에 의거해 한국마사회로부터 ‘경주편성 절차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향후 출전마 확정시 혼란을 초래하는 등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므로 관련 내용을 시정하고 이미 게재된 오류 내용에 대해 정정보도문 게재를 요청하는 공문(문서번호 경마1217-1121)을 한국마사회로부터 접수했습니다.  
본지는 ‘제외된 마필’과 ‘제외된 마명’이라는 용어의 불분명한 의미로 인해 오해 발생의 소지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독자와 한국마사회에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향후 이같은 오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다음주 핸디캡 등록 예상 프로그램’을 ‘다음주 출전 예정마 자료’로 바꾸는 한편, 프로그램 내의 ‘제외된 마필’‘제외된 마명’ 등에 대해서도 삭제하거나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교체하여 표기합니다.
본지는 앞으로도 독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선진 경마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정확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2000년 8월 19일

                                  (주) 한국경마문화신문사
                                   대표이사  김 문 영


작 성 자 : 이희경 pinklady@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