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주〉
편성 이점 안은
‘눈웃음’우승 기대
국산 2세마들이 펼치는 제2경주에서는 강력한 선행력을 자랑하고 있는 3번 ‘눈웃음’이 이렇다할 강자가 없는 경주편성 이점을 십분 활용해 비교적 손쉬운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록 데뷔전부터 계속 다습주로에서 경주를 펼친 것이 불안요소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경주편성상 ‘눈웃음’의 도주를 저지할 마필이 눈에 띄지 않아 큰 위협요소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2위권은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우선 직전경주 외곽게이트임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쳤던 1번‘단독강화’가 첫 입상을 위해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여겨지고, 데뷔이후 일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순발력을 보유하고 있는 5번‘골든라이트’와 경주를 치르면서 차츰 나아지는 모습 보여주고 있는 4번‘행운과기쁨’도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보여주고 있는 능력상 3번‘눈웃음’과 1번‘단독강화’의 동반입상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 추천마권 : ③ - ①, ⑤

〈제8경주〉그랑프리를 잡아라
제8경주 99년을 마무리하는 그랑프리 경마대회다. 그랑프리 사상 첫 국산마 우승내지는 입상이라는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출전한 4번‘새강자’와 오랫동안 1군 강자로 군림하며 과천벌을 호령해 왔던 11번‘신세대’, 전성기를 보이며 1군 강자대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성을 얻고 있는 10번‘클래식리절트’, 2군마로서 강자들틈에서 꿋꿋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9번‘스트라이크테러’, 비록 최근 다소 무뎌진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충분한 휴식기간으로 힘을 보충한 7번‘인모션’등이 당일 인기를 모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결승선 직선주로에 가면 실추된 명예를 되찾으려는 2번‘울프사일런서’와 충분한 휴식으로 힘을 비축한 7번‘인모션’, 뚝심이 좋은 10번‘클래식리절트’, 9번‘스트라이크테러’ 5번‘글라이딩투댈러스’등이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숨막히는 결전을 펼치겠다.
※ 추천마권 : ② - ⑦, ⑤, ⑨

작 성 자 : 권순옥 jso0106@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