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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문화공감센터는 주민센터에 사랑의 쌀 전달
한국마사회 각 지역의 문화공감센터가 새해 들어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공헌을 하며 그 가치와 능력을 인증받고 있다.
대구문화공감센터에서 질서 유지 및 장내 정리 역할을 하는 김영중 소장은 최근 대구소방안전본부장으로부터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았다. 김 소장은 지난해 6월 센터를 찾은 고객이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지자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이용해 생명을 구했다.
이에 대구소방안전본부 측은 심정지 등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활용,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하트세이버’를 김 소장에게 인증한 것. 김영중 소장은 2002년 안전관리사로 한국마사회에 입사한 후 긴급구호 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 고객 안전 관리에 필요한 과정을 이수하고 관련 자격을 취득한 뒤 2013년부터 대구문화공감센터에서 근무해왔다.
대구문화공감센터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평소 화재 발생·지진·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교육과 훈련을 매월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관리자·응급구조사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상주시켜 고객 안전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김영중 소장은 “심정지로 쓰러진 고객을 심폐소생술을 통한 소생사례는 결코 우연이 아닌, 평상시 다양한 상황 발생에 대비한 지속적인 교육·훈련의 결과”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고객의 안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부평문화공감센터(센터장 박우일)도 18일, 부평5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쌀 3천330㎏을 전달했다. 부평5동은 전달 받은 쌀을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우일 센터장은 “올해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각 지역의 문화공감센터가 새해 들어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공헌을 하며 그 가치와 능력을 인증받고 있다. 사진은 인천부평문화공감센터가 부평5동에 사랑의 쌀 기증을 한 장면(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정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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