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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아는 2016년에 개장한 국내 최대 빛 테마파크다. 개장한 지 500일을 맞아 그 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일루미아에서 가을맞이 행사를 선보인다.
행사는 16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포세이돈 광장에서 진행한다. 가을밤 바람과 잘 어울리는 색소폰 연주로 시작해 감미로운 소리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후 흥겨운 퍼포먼스로 유명한 ‘라밤바’ 공연팀이 준비하고 있다. 트롬본과 전자 바이올린으로 신나고 파워풀한 무대로 관중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서 재치 있는 진행으로 유명한 전문 MC 최원진과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한다. 다양한 게임을 함께 참여하면 멋진 경품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여성 댄스 공연과 라이브 퍼포먼스 콜라보를 한 번에 보여줄 ‘욜로’ 공연팀이 분위기를 한층 북돋을 예정이다. 신나는 음악과 댄스 노래로 누구나 좋아할 만한 무대로 행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부경 일루미아 행사 관계자는 “가을빛으로 무르익는 9월에 사랑하는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빚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렛츠런파크 일루미아는 오는 16일 오픈 500일 기념 및 렛츠런파크 개장 12주년을 기념해 ‘500일 기념 가을맞이 행사’를 시행한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김정후 기자 jhbbbb@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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