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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말산업, 문재인 정부 그리고 국민과 함께 성장한다
마사회, 상생 문화 확산·사회 가치 창출 등 정부 시책 부합 정책 추진
내·외부위원 선정 일자리위원회 구성…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 기반 조성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촛불 혁명으로 태어난 문재인 정부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표방하며 국가 비전을 내세우고 5대 국정 목표, 100대 국정 과제, 487개 실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마사회를 지향하는 한국마사회도 국정 과제 이행을 위한 41개 실천 과제를 선정, 발표했다.

정부의 5대 국정 목표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2022년 5월까지 혁신과 도약, 안정 총 3단계로 구분해 주요 과제를 실천할 예정이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김종길 부회장을 국정 과제 책임관으로, 윤리경영부를 총괄 관리 부서로 내세우고 사업전략부, 기획총괄부 등 관련 부서와 함께 실천 과제를 관리, 점검하고 공유한다. 국정과제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연 2회 위원회를 열고 추진위원회와 연계해 실무협의회도 개최한다는 방침.

특히 말산업과 관련해 한국마사회는 차별성을 가지고 시행할 수 있는 41개 실천 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국민이 주인인 정부와 관련해서는 총 11개 과제로 △온라인 플랫폼 신설 △용산 렛츠런 드림타워 조성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말 등록 시스템 확충 등이다.

두 번째 더불어 잘사는 경제와 관련해서는 △공공구매 기반 조성 위한 조달 제도 개선 △보유 자산 임대 통한 사회적 경제 가치 확대 △책임 경마 실천을 통한 경마 고객 보호 강화 등 11개 과제를 선정했다.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와 관련한 주제는 말산업과 관광, 문화를 접목한 밀접 과제를 선정했다. 총 16개로 △농촌 관광 활성화 △유소년 승마 체험 확대 △렛츠런파크 국민 공원화 △승마 시뮬레이터 보급 사업 추진 △렛츠런파크 제주 관광 콘텐츠 강화 등이다.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과 관련해서는 △농촌 체험 마을 등 농촌 발전 지원 △말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의료 서비스 개선 등 3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와 관련해서는 차후 지속적으로 과제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한국마사회는 지난해에도 31개 실천 과제를 선정했는데 이 가운데 △성과연봉제 후속 조치 △고객 접점 근무자 보호 조치 강화 △장외발매소 설치 시 지역사회 동의 절차 강화 등의 과제를 무난히 완료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핵심 쟁점이었던 말관리사 근로 환경 개선 및 인권 보호, 경마사업 신성장동력 확보 등은 CEO 핵심 또는 중장기 전략 사업 등으로 구체화해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center><img src=/photograph/article_picture/imfile/20180002952/Temp_fu_20180002952_101534474450937720.PNG width=100%></center>

무엇보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와 관련해서도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 성별·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강화, 직원 생애 주기 교육 실시를 통한 일자리 안전망 확충 등의 과제를 꾸준히 지속한다. 이를 위해 한국마사회는 일종의 컨트롤 타워인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창출 실적 확대와 질 개선 관리 역량에 집중한다는 방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역시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주요 부서 실·처장을 내부위원으로 선정하고 현장 및 학계 전문가 5명을 외부위원으로 초빙했으며 경영관리처장 겸직인 좋은일자리기획단장이 간사 역할을 맡는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부임 후 100일을 전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하고 곧이어 6대 혁신 과제를 발표했었다. 이에 따른 구체적 혁신 과제 발표가 늦어지자 일각에서는 과거처럼 조직 내 저항에 부딪혀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린 것 아니냐는 ‘기우’가 있었지만 8월 7일 새 슬로건을 발표하고 4대 추진 전략 ‘스타트(START)’을 내세우며 우려를 잠식했다.

한국마사회 한 관계자에 따르면, 김낙순 회장 부임이 이제 6개월여 밖에 지나지 않았고 국정 과제와 맞물린 근본적 혁신을 위한 장고의 기간이었다는 것. 이제 튼실한 주춧돌을 세운 만큼 국민마사회로 ‘변혁’하는 대대적 행보만 남아 있어 향후 한국마사회 행보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enter><img src=/photograph/article_picture/imfile/20180002952/Temp_fu_20180002952_101534474450306773.JPG width=100%></center>

▲7월 5월 상반기 핵심 사업 성과 관리 회의 모습. 대대적 조직 개편에 이어 6대 혁신 과제 및 슬로건, 4대 추진 전략 발표한 한국마사회는 튼실한 주춧돌을 세웠다. 국민마사회로 ‘변혁’하는 대대적 행보만 남았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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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판 일 : 2018.08.17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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