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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6호 커버스토리] 높은 세계무대 벽 실감…도전은 계속해야 한다
두바이 월드컵에서는 세계 랭킹 1위 ‘애로게이트(Arrogate)’가 ‘건러너(Gun Runner)’를 2.25 마신 차이로 무난히 제치며 예견된 우승을 차지했다. 사실상 2위가 누군지를 두고 팬들의 관심이 더 높을 만큼 ‘애로게이트’의 우승은 당연한 결과였다는 게 현지 언론들의 평가.
유럽과 미국, 호주 등 세계 18개국의 내노라 하는 국가대표 말들 217두가 모래바람이 이는 두바이에서 두 달이라는 긴 시간의 질주를 끝마쳤다. 올해로 제22회를 맞이한 2017 두바이 월드컵 대회는 3월 25일 결승전 시리즈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애당초 준결승 진출이 1차 목표였지만, ‘트리플나인’은 꿈의 무대인 결승에 안착했다. 이번에도 세계무대의 벽은 높았다. 두 번째 도전한 두바이 원정도 세계 상위 경주마들과 현저한 수준 차를 실감했다. 강하고 빠른 국산마 생산이라는 숙제는 우리 몫이다. - 관련 기사 2면.


적수가 없다…‘애로게이트’ 두바이 월드컵 우승!

브리더즈컵·페가수스 이어 3개 연속 타이틀 거머줘
韓, 사상 첫 파트Ⅰ 국가 개최 국제 경주 우승
G1 경주 5위·잔디주로 3위 사상 첫 입상 기록도

지난해 ‘석세스스토리’가 예선 경주 3위를 기록하며 ‘꿈의 무대’ 입성이라는 숙제를 남겼다면, 올해 출전한 ‘트리플나인’과 ‘파워블레이드’, ‘메인스테이’, ‘디퍼런트디멘션’ 그리고 ‘서울불릿’은 분명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사상 첫 파트Ⅰ국가 개최 국제 경주 우승과 21번째 우승국 대열 합류(메인스테이)와 준우승(트리플나인), G1 경주 5위 입상(파워블레이드), 잔디주로 3위 입상(디퍼런트디멘션)이라는 예선 성적은 1차 목표인 준결승 진출을 무난히 이뤄냈다.

한국 경마를 대표하는 쌍두마차 ‘파워블레이드’와 ‘트리플나인’은 3월 4일 준결승 무대인 ‘슈퍼새터데이’ 출전에 성공, 제4경주(GⅢ, 1,600M)와 제6경주(GⅠ, 2,000M)에서 각각 5위를 기록했다. ‘꿈의 무대’인 두바이 월드컵 시리즈 진출이 어려울 것이라 예상됐지만, 3월 8일 두바이 현지에서는 기적과 같은 낭보가 전해졌다. ‘트리플나인’이 G2 경주 ‘고돌핀 마일(Godolphin Mile)’에 출전한다는 소식. 그 배경은 이미 알려졌다시피 국내 관계자들의 치밀한 전략과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꿈의 무대에 등장한 ‘트리플나인’은 3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45분(한국 시간 오후 8시 45분) 두바이 월드컵 시리즈 결승전의 개막전 격인 고돌핀 마일에 출전했다. 백만 달러의 상금, 1,600미터 더트 경주로 열린 대회에서 ‘트리플나인’은 출발 직후부터 중하위권으로 밀렸고 경주 후반 혼신의 힘을 다해 선두권 추입에 나섰지만, 13두 중 아쉽게 11위를 차지했다.

11번 게이트 배정, 아쉬운 기수 선정 등의 이유야 있었지만, 우승한 ‘세컨드 섬머(Second Summer)’와 약 55마신 차이가 날 정도로 현저한 실력 차는 감출 수 없었다. 아일랜드산 ‘로스(Ross)’가 국제레이팅 104임에도 준우승을 차지한 점도 우리로서는 아쉬운 대목.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는 또 한 번 세계무대의 벽을 실감해야만 했다. 당초 목표를 달성했기에, 내년에는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현실적이다. 국내 한 전문가는 “우리 말의 두바이 원정은 세계 상위 레이팅 경주마들과의 수준 비교를 통해 한국의 레이팅과 경주마에 대한 세계적 신뢰도를 검증받는다는 차원에서 단순한 경주 참가 이상의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트리플나인이 결승 진출한 점은 축하하지만, 현저한 실력 차가 드러났다는 점에서 관계자들 모두 현실을 각성하고 새롭게 준비할 때”라고 전했다.

같은 날 현지 시각으로 저녁 8시 45분 열린 피날레 경주, 두바이 월드컵에서는 세계 랭킹 1위 ‘애로게이트(Arrogate)’가 ‘건러너(Gun Runner)’를 2.25 마신 차이로 무난히 제치며 예견된 우승을 차지했다. 사실상 2위가 누군지를 두고 팬들의 관심이 더 높을 만큼 ‘애로게이트’의 우승은 당연한 결과였다는 게 현지 언론들의 평가.

특히 이날 경주에서는 최근 3번 연속 세계 타이틀(브리더즈컵과 페가수스월드컵 그리고 두바이컵)을 거머쥘 것이라는 기대 때문인지 가장 늦은 출발로 시작했지만, 마이크 스미스(Mike Smith) 기수의 노련하고 확고한 기승술에 힘입어 막판 직선 주로에서 엄청난 추입을 선보이며 우승에 성공, 6백만 달러의 상금을 수득했다.

두바이 월드컵 결승에서만 3차례 우승에 성공한 밥 배퍼트 조교사는 <블러드홀스>와의 현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애로게이트는 최근 많이 피로했기 때문에 이곳에 데려오기까지 고민했었다”며, “우승하지 못한다 해도 마이크 기수가 잘 돌봐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에로게이트는 우승했다. 그는 내가 이제껏 보지 못한 엄청난 능력을 가진 말”이라고 밝혔다.

초반 선행을 치고 나온 후 2·3위권을 계속 유지하던 레이팅 118의 ‘건러너’는 2위를 차지하며 2백만 달러를 벌었고, 3위를 기록한 ‘네올리틱(Neolithic)’은 백만 달러를 차지했다. ‘네올리틱’은 페가수스 월드컵에서도 3위를 했었다. 지난해 ‘아메리칸페로아’에 이어 준우승을 한 ‘뭅타이(Mubtaahij)’는 5위를, 일본 마주가 소유한 레이팅 118의 ‘어와디(Awardee)’는 5위를 했다. 토드 플레쳐 조교사의 ‘킨아이스’는 7위를 기록했다.

제7경주로 열린 두바이 터프에서는 일본산마 ‘비블로스(Vivlos)’가 간발의 차이로 우승했다. 일본은 제4경주 아랍에미리트 더비에서도 ‘에피카리스(Epicharis)’가 준우승하며 경마 선진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2017 두바이 월드컵 시리즈 주요 경주 결과
경주>경주명>우승>준우승>총상금
9>두바이월드컵>Arrogate(USA)>Gun Runner(USA)>1천만 달러
8>론진 두바이 쉬마 클래식>Jack Hobbs(GB)>Seventh Heaven(IRE)>6백만 달러
7>두바이 터프>Vivlos(JPN)>Heshem(IRE)>6백만 달러
6>두바이 골든 샤힌>Mind Your Biscuits(USA)>Comicas(USA)>2백만 달러
4>아랍에미리트 더비>Thunder Snow(IRE)>Epicharis(JPN)>2백만 달러
1>고돌핀 마일>Second Summer(USA)>Ross(IRE)>1백만 달러

※주요 국제 레이팅 별 입상 순위
레이팅>경주마(국가)>경주>순위>
134>Arrogate(USA)>9경주>1위
124>Postponed(IRE)>8경주>3위
123>Highland Reel(IRE)>8경주>7위
122>Ribchester(IRE)>7경주>3위
122>Limato(IRE)>5경주>10위
120>Mutakayyef(GB)>7경주>5위
118>Not Listenin`Tome(AUS)>6경주>7위
118>Heartbreak City(FR)>3경주>11위
116>Gold Dream(JPN)>9경주>14위
115>Sharp Azteca(USA)>1경주>3위
105>Triple Nine(KOR)>1경주>11위
104>Ross(IRE)>1경주>2위
104>Comicas(USA)>6경주>2위


▲‘트리플나인’이 출전한 두바이 월드컵 제1경주, 고돌핀 마일의 경주 장면. 경주 막판, 아일랜드의 ‘스토마달(Stormardal)’에 기승한 기수가 낙마하는 사고도 있었다(사진= 게티이미지).


▲두바이 월드컵에서 우승한 ‘에로게이트’의 마이크 스미스(Mike Smith) 기수. 가장 늦은 출발에 “출발 당시를 완전히 놓쳤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앉은 채로 애로게이트가 그 자신에게 집중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사진= 두바이레이싱홈페이지 갈무리).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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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판 일 : 2017.03.27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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