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위원 예상결과 실시간정보 KRJ방송 뉴스&이슈 커뮤니티 고객지원 모의베팅 경마문화PDF 마이메뉴
24목|25금|26토|27일
 |  사이상
I  D
PW
회원가입   ID/PW찾기
  • 패밀리사이트
  • 말산업저널
  • KRJ방송
  • 경마문화
  • 퍼팩트오늘경마
HOME >> 종합뉴스 >> 기획·특집 >> 기사보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트위터 구글+
제 목 [기획, 馬이란 말이야…4] 한국의 승마선수를 소개합니다
[馬이란 말이야…] 연재 소개
1. 국내 승마대회 이모저모
2. 마장마술·장애물 등 종목 소개
3. 승마대회는 어디에서 열리나
4. 그녀는 이제 승마 선수 아니다
5. 에필로그

최근 말산업계 특히 승마 현장을 방문해 승마 관련 인사들을 만나다 보면 정유라 선수 때문에 ‘어디 가서 승마한다는 소리조차 꺼내지도 못한다’고 한다. 조금 더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승마계가 쑥대밭이 됐다는 소리까지 나온다. 그동안 한국 승마인들은 끊임없이 노력하며 한국 승마 발전을 위해 힘썼다. 그런데 최근 붉어진 정유라 승마 특혜 의혹으로 인해 승마는 더욱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있다. 승마는 정유라 선수 개인의 대학 진학을 위한 도구도 아니고, 그녀의 전유물이 될 수도 없다. 매일매일 승마를 위해 땀 흘리는 많은 승마인의 공유물이다. 이번 회에서는 한국 승마를 키워 오고 키워갈 대표적인 국내 승마선수들을 소개한다.

한국 마장마술의 살아있는 전설, 서정균
국내 승마계에서는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승마 애호가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고 열다섯 살부터 말을 타기 시작한 서정균 감독은 지난 1984년 LA 올림픽부터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까지 20년 넘게 활약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만 6개를 획득해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을 갖고 있다.

한국 승마 명문가, 금안회 승마장 일가
한국에도 승마 명문가가 존재한다. 3대가 승마 가족인 김균섭 선수 집안이 그러하다. 김철규-김형칠-김균섭으로 이어지는 3대 승마 명문가는 경기도 안성에 있는 금안회 승마장에서부터 시작됐다. 1대인 김철규 선수는 1964년 도쿄 올림픽 승마 국가대표 출신의 선수로 활약했고, 2대 김형칠 선수는 아버지에게 승마 기술을 배우기 시작해 1976년부터 승마 선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에 참가해 종합마술 경기 도중 낙마해 숨지고 말았다. 2006년 국립 서울현충원에 안장됐고, 2015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상 첫 체육 유공자로 선정됐다. 제3대는 김철규 선수의 손자이자 김형칠 선수의 조카인 김균섭 선수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마장마술 부문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현재 각종 승마대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승마 명문가 3대 김균섭 선수.

장애물에서 마장마술까지 전천후 플레이어 전재식
한국 승마계의 왕자로 불린다. 이유인즉 연습용 말이었던 ‘클래식걸’을 마장마술 최고 난도인 Grand-prix까지 가르치며 신데렐라마로 만든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또한, 장애물과 마장마술을 넘나들며 활동하면 전천후 승마선수로 활동 중이다. 2011년 스승의 권유로 30년간 해오던 장애물에서 마장마술로 전향했다. 마장마술에서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종합마술 단체전 금메달,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종합마술 개인전 은메달 수상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많은 활약을 하며 국내 수준급 승마선수로 활약 중이다.


▲장애물에서 마장마술까지 섭렵한 전재식 선수.

승마는 평등한 종목, 대표적인 여자선수들
승마는 여느 올림픽 출전 종목과 다르게 남녀 구분 없이 남녀가 함께 출전한다. 그만큼 평등한 종목이기도 하다. 승마 인구 저변 확대와 더불어 한국 승마에도 여자선수들의 활약이 늘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여자선수는 이진경 선수와 방시레 선수가 있다. 이진경 선수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장애물 개인전에 출전해 은메달을 땄으며, 방시레 선수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홍일점으로 참가해 종합마술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표적인 여자선수인 방시레 선수(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한국 승마의 미래

마장마술의 쌍두마차 황영식과 김동선
나이의 영향을 적게 받는 승마 종목의 특성상 중년 이상의 선수도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분야에서 미래를 짊어지고 갈 젊은 피들을 주목하기 마련이다. 마장마술계의 쌍두마차로 불릴만한 선수는 황영식 선수와 김동선 선수다. 두 선수는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에 함께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영식 선수는 승마장 집 아들로 알려져 있다. 황 선수가 여섯 살 되던 해부터 아버지가 경기도 오산에서 승마장을 운영했다. 그 덕분에 자연스럽게 승마를 시작할 수 있었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2관왕에 오르며 순식간에 한국 마장마술의 에이스에 등극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마장마술 단체전·개인전 2관왕을 기록해 한국 마장마술 최고 선수로 꼽히고 있다.


▲명실상부 한국 마장마술의 에이스 황영식 선수.
김동선 선수는 한화그룹의 3남인 김동선 선수는 올해 브라질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에 유일하게 한국대표로 출전했다. 조모의 부고로 인해 경기를 중도 포기하고 귀국하긴 했지만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다.


▲미래가 기대되는 김동선 선수.

아역배우에서 승마선수로 김석
승마대회장에 가면 친숙한 얼굴을 찾을 수 있다. 아역배우 출신 김석 선수이다. 어린 시절 영화 ‘아홉살 인생’ 주연을 맡으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김 선수는 현재는 승마 장애물 선수로 활약 중이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했으며,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강원도 강릉에서 승마장을 운영하는 김 선수 아버지는 승마계에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아역배우에서 승마선수로 변신한 김석 선수(사진 출처= 관동대학교).


▲정유라 선수 특혜 의혹으로 인해 승마계의 이미지가 타격을 받고 있다. 승마는 정유라 선수 개인의 전유물이 될 수도 없는 많은 승마인의 공유물이다. 이번 회에서는 한국 승마를 키워 오고 키워갈 대표적인 국내 승마선수들을 소개한다.

황인성 기자(gomtiger@krj.co.kr)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 판 일 : 2016.12.16 ⓒ KRJ
본 사이트의 모든 내용에 대한 저작권은 (주)레이싱미디어(경마문화)에 있으며 관련내용을 무단 복제, 배포시 법적 제재를 받습니다.
이 기사에대한 독자소리는 0 건입니다

다   음   글 [연말 기획 1] 답답했던 병신년은 가지만…정유년도 ‘다사다난’
이   전   글 [180호 커버스토리] 말산업계, 차기 한국마사회장 ‘낙하산’ 반대 의견 거세다
     
  현재 글자수 0 byte / 최대 4000 byte (한글200자, 영문4000자)
 
SPONSORED
→ 취재기자
→ 문학산책
→ 서석훈의 All About 경마
가장 많이 본 기사
2020 렛츠런파크 부경 1~3분기 결산 (관계자 부문) - 무결점 김영관 조교사, 신예 모준호 기수 돋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