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조 박대흥 조교사
즐거운파티 한 5 암 남승현
‘자당’과 함께 국내산 암말의 양대 산맥. 그랑프리 우승마로 진가를 높였으나, 연승으로 불어난 부담중량에 막혀 특유의 추입력이 무뎌진 느낌. 고부담 중량 극복이 관건.

칠보산 한 3 암 강충모
레이스 흐름을 압도할만한 도주력을 갖춘 마필. 상승세 몰아 코리안오크스 도전했으나, 장거리에 적응 안된 듯 고전. 아직 3세마로 체격과 지구력 늘 여지 있어 장래성 밝음.

인스탄트선샤인 호 3 암 김동욱
데뷔 후 단거리에 강점을 보였으나 중,장거리 적응에 고전했던 마필. 하지만 최근 직전경주에서 막판 끈기 배양한 듯 1700m 거리 무난하게 적응.


-19조 곽영효 조교사
굿바이브레이션즈 뉴 5 거 인치동
왜소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선행력과 지구력 고루 겸비한 기대 마필. 직전경주 우승으로 1군 승군. 큰 강자만 피한다면 경쟁력 있을 듯.

러브바운드 뉴 4 암 김윤기
추입형 각질로 결승주로에서 치고 나오는 마필. 입상전적 가운데 유난히 2위가 많아, 항상 추입 타이밍이 한 템포 늦은 아쉬움. 강자 많았던 스투배 경마대회 3위로 선전하며 주가 높임.

빅토리사인 뉴 3 거 인치동
데뷔 후 탁월한 선행력 보이며 두각 나타냈으나, 오른쪽 앞다리 질병으로 오랜 공백 끝에 재기. 체구 좋은 마필로 성장가능성 무한대.

텔즈 호 5 암 이종무
지난 2월 3군 경주 강자 틈에서 우승 일궈냈으나, 현재 우전구절염으로 휴양 중인 마필. 혼전 가운데 추입력이 일품.

-20조 배대선 조교사
국선장군 한 3 수 최효순
선입력 출중한 3세마로 작년 MBC배 특별경주 우승 후, 코리안더비 출전까지 바라봤던 기대주. 하지만 지난 2월 부상 겹치며 장기휴양 중. 체구 듬직한 수말로 재기 기대.

햇빛마을 한 3 암 윤강렬
순발력에 뒷심까지 보강하여 코리안더비 제패한 3세 최강마. 장거리 경주에도 무난하게 적응할만한 근성 보유. 강자들 즐비한 국1군에서도 선전이 기대됨.

프리윌링 뉴 6 거 이수홍
데뷔 초 쾌속승군하며 작년 말 전성기 맞았으나, 최근엔 추입력이 무뎌져 아쉬움이 남는 마필. 에어포스원과 함께 20조의 외산마를 이끄는 쌍두마차.

-21조 강종문 조교사
토탈 뉴 4 암 문신규
선행력 앞세워 1군 무대에서 3연승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최고 암말 가운데 하나. 지난 마주협회장배에서 빠른 레이스 흐름에 고전하며 부진. 하지만 1군 중위권 수준의 경주에서는 출중한 선행마.

-22조 이왕언 조교사
차지유어글래스 호 4 암 범양해운
아직 장거리 검증 안됐으나, 명실공히 외산마 최강 암말. 레이스를 압도할 만한 스피드에 뒷심까지 갖춰 중,장거리 경주에서도 밝은 전망.

스텝린 뉴 5 암 김방철
4연승 기치 올리며 무난하게 1군까지 진출한 마필. 승군 후 고전, 최근 부상까지 겹쳐 출전주기 늦어짐. 기본 능력 있어, 재기 후 선전이 기대됨.

-23조 유재길 조교사
황색바람 한 4 암 방민환
경주경험 늘수록 발걸음도 향상되는 대기만성형의 마필. 전형적인 추입형 각질로, 데뷔 초 거리 짧은 경주에서 고전. 장거리 진출하며 추입력이 배가된 모습.

지아이제인 호 4 암 김양호
1400m 거리적응에 다소 주춤했으나, 최근 장거리 경주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능력마. 선행력과 추입력 고루 겸비해, 상대마에 따라 다양한 작전전개 가능한 것이 최대장점.

-24조 윤치운 조교사
오랜친구 한 5 암 한광세
데뷔 후 큰 걸음 없었으나, 꾸준히 기량 향상된 능력마. 최근 즐거운파티를 여유 있게 물리쳐, 국1군 강자로 주목. 앞으로 늘어날 부담중량만 잘 극복하면 정상권으로 도약할 듯.

-25조 권세창 조교사
달마도사 한 3 암 김순주
순발력 좋아 데뷔 초 연승행진 나섰던 기대주. 1400m 첫 도전 실패했으나, 곧 적응했던 성장세의 마필. 다시 코리안더비에서 고전했으나, 3세마의 가능성으로 재기할 듯.

장수 한 3 암 신건호
선두력 보유한 암말로 25조 차세대 기둥마. 우람한 체구에서 뿜어 나오는 주폭과 선두력이 일품. 코리안더비에서 지구력 부족으로 석패했으나, 장거리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입증.

-26조 안해양 조교사
무비동자 한 5 거 김길중
설명이 필요 없는 현 국내산 최정상 마필. 60kg의 등짐은 기본중량으로 여겨질 만큼, 체력과 근성이 출중한 마필.

비키라 한 3 암 배일성
기본골격과 선두력이 예사롭지 않아, 몇 전 치르지 않은 신예임에도 장래성이 밝은 마필.

-28조 최상식 조교사
퓨전 한 4 수 장재형
국1군 중위권 수준의 경주에서는 우승권 근접해 있는 28조 대표마. 56kg의 부담중량을 정점으로 너무 심한 기복을 보이는 것이 단점. 선,추입 자유로워 레이스 전개가 쉽다는 것이 장점.

플로라 뉴 4 암 임우근
순조로운 선행 여부가 전체 경주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극단적 기복마. 우승과 꼴지를 넘나드는 기복을 보이나, 선행력 하나는 출중한 마필.

-29조 강윤식 조교사
자당 한 5 암 박승만
발군의 선행력으로 11연승 신화 이룬 지난해 연도 대표마. 잇따른 고부담 중량과 질주습성의 문제점으로 최근 고전하고 있으나, 단거리에서는 국내 최강마.

힘찬고동 뉴 5 암 지성한  
순발력과 근성 발휘하며 최근 1군으로 승군. 경주를 압도할만한 강단은 없으나, 선,추입 가리지 않는 자유로운 각질은 1군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

-30조 정지은 조교사
당대제일 한 9 암 심상춘
최근 몇 년간 30조의 대표마 역할 해온 왕년의 국산마 최강자. 노쇠화 기미가 뚜렷하나 과중량과 큰 강자만 피하면 언제나 우승권에 근접.

에스빠스 한 3 암 권광세
코리안오크스 우승으로 주목받은 기대주. 데뷔 초 단거리 경주에서 선행력 발휘하며 연승했으나, 중,장거리에 접어들어서는 선입으로 각질 변경 후 능력향상. 기본능력 출중해 국내산 강자로 성장 기대.

스컬프쳐레스크 뉴 7 암 홍범기
지칠 줄 모르는 선행력으로, 과거 1군에서 강자로 주목받던 마필. 최근 하향세로 접어들며 선입으로 각질 변경. 기본능력 탄탄해 1군 중위권 경주에서는 입상권 후보.

-31조 한일영 조교사
글로리아티비 뉴 4 거 대한사료
최근 스피드 급상승한 기대마. 레이스 초반 선두로 치고 나오는 순발력 좋고, 끈기까지 겸비해 장래성 밝은 마필.

잠보 한 7 거 방승부
경주마로 한계를 보이는 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직전경주 선행 강공 펼쳐 주목받는 마필. 거의 10개월 여의 장기간 휴양 후에, 전성기 맞고 있어 놀라움.

-32조 김윤섭 조교사
비각 뉴 4 암 이종휘        
경주 초반 중위권에서 레이스 전개한 다음, 종반 선두권 위협하는 추입력이 일품인 마필. 기본골격 우수해 장거리 경주에서도 제 몫 해줄 기대주.

-33조 김충근 조교사
다이센 러 5 세 허건호
러시아산 경주마의 선두주자이자, 33조 대표마. 장거리 진출 후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연승행진 나서며 1군으로 승군.

세춘 호 2 암 장세창
2세마로서 선두력과 지구력까지 겸비한 기대 마필. 직전 스포츠서울배 강자 틈에서 고전했으나, 주파기록 우수해 앞으로 나은 모습 기대됨.

-34조 신우철 조교사
지어지선 한 3 수 안영환
기복 없는 성적으로 코리안더비 도전해 순위권의 성적으로 선전한 마필. 체구 좋은 선입형 수말로 장거리에서도 강세가 예상됨.

신경제 한 3 암 우근민
데뷔 이후 선행형 질주습성 교착시키며, 1200m 거리적응 없이 1400m 거리 우승한 마필. 3세 암말로 발전가능성 많아, 장거리 진출에도 밝은 전망.

-35조 하재흥 조교사
마이너쓰렛 호 4 암 호종일
선입력 출중해 거리 늘어나도 무난한 적응이 기대되는 마필. 잔병치레 없는 컨디션 유지가 장점인 마필로 꾸준한 성적이 최대강점.

샤이닝타임 미 5 수 이상오
선행력 하나로 경마대회 2관왕 차지했던 35조 대표마. 경주마로 능력 절정기인 5세임에도 불구하고 하향세에 접어들어 안타까운 마필.

【손성호 기자 ssh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