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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산업의 중심에는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 검증하는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가 있다. 말산업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 등이 이에 해당한다. 현장에 있는 말산업 관계자들은 정부의 정책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본지는 독자의 요구에 부응해 관련 기관의 소식들을 전했다.
기획을 통해 2014년 4월, 당시 이미 제1호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제주특별자치도의 말산업 추진 계획 등의 소개를 시작으로 ‘말산업 육성, 지자체가 달린다’라는 시리즈 기획으로 제2호 말산업특구 지정에 도전하는 각 지자체의 말산업 정책 방향과 추진 사업 내용들을 전달했다.
[기획] 말산업특구 지정 제주도, 올해 어떤 사업 추진하나(말산업저널 33호)
[시리즈기획3] 말산업 육성, 지자체가 달린다 - 경기도청 축산정책과(말산업저널 40호)
▲지난 2014년 4월 15일자 말산업저널에는 당시 제2호 말산업특구 유치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던 경기도청 축산정책과를 찾아 추친하고자 하는 사업 내용들을 기사로 실었다.
모든 분야가 그러하지만 말산업에서 현장의 중요성은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그만큼 정책을 수립함에 있어서도 현장의 요구와 반응은 필수적이다. 전국 각지 다양한 방식으로 펼쳐져있는 말산업 현장을 살펴보기란 물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도 어렵다. 그런 점에 착안해 본지는 특히나 현장을 중시한 기사를 많이 생산해 냈다. 특히, 말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승마산업의 최전선인 일선 승마장을 찾아 그들의 소리를 전했다. 전국 각지의 승마인과 만나면서 정부와 한국마사회, 학회 등 관계 단체에 전하고 싶었던 쓴 소리부터 각자 생각한 개선 방안들까지.
[신년 기획] ‘말말말’…말산업 관계자 및 승마인의 목소리(말산업저널 2013.1. 11일자)
[승마장 기획2] “춥고 더우면 사람들이 말 타러 안 와요”(말산업저널 2013. 1. 13일자)
이제 말산업은 직접적인 관련을 맺고 있는 관련 종사자들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당연히 일반대중도 말산업 속에 포함될 수 있고, 주요 고객층이기도 하다. 아울러, ‘말’을 매개로 해 무언가를 만들어 내거나 확산시키는 것도 말산업의 영역이다.
‘말’과 ‘말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 제공 기사도 여러 차례 생산해냈다. 작년 승마 특혜 의혹 등으로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했던 ‘승마’에 대한 각종 소개 기사 등도 여러 차례 실렸다. ‘馬이란 말이야’라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일반적인 승마 종목에 대한 소개부터 국내 승마대회, 승마경기장, 승마선수 까지 다양하게 소개했다.
▲2016년 11월 25일자 말산업저널에서는 대한승마협회가 주관되는 승마대회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승마대회를 소개했다.
[카드뉴스] 말(馬)이란 말이야(1)(말산업저널 175호)
또한, 말산업 영역에 직접적으로 포함돼 있지 않지만 국민 가까이에서 말을 통해 기쁨을 나누고 있는 서울·인천·전북지방청 소속 경찰 기마대와 육군사관학교 군마대 등도 소개했다.
[기마경찰 특별기획3] ‘인사동에 말이 떴다(?)’(말산업저널 215호)
[특별기획] ‘화랑정신과 천마의 기상 이어받다’(말산업저널 226호)
▲2017년 6월 9일자에는 전군 유일의 말 운용부대인 육군사관학교 군마대를 소개해 또 다른 각도로 말산업을 바라봤다.
본지는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도 발맞추기 위해 최근 언론 홍보나 기사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카드뉴스]도 매주 생산하고 있다. 모바일로 집약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 속에 길고 복잡한 텍스트가 아니라 눈에 확 들어오는 이미지와 간단한 텍스트로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카드뉴스] 5월을 물들인 승마 축제 ‘메이온어호스’(말산업저널 223호)
▲<말산업저널>은 말산업의 파발마를 자처하며 말과 관련된 소식와 정보들을 많은 기사와 영상을 통해 제공했다. 창간 4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다뤘던 주요 기사들을 살펴봤다.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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