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상’ 출전마 정보와 입상 가능성, 이보다 더 상세할 수 없다!!

지난주(253호) ‘게시판’에 이어 이번호에서는 인터넷 경마문화(http://www.krj.co.kr) ‘예상’에 대해 알아본다.
예상 코너는 총 9개의 탑 메뉴가 있으며, 예상 프로그램은 아직 개발 중이다. 예상 프로그램이 완성된다면 경마팬들은 인터넷을 통해 경주마들의 전적 사항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예상 코너에 있는 목록을 살펴보면 ‘출마표’, ‘금주 출전예정마’, ‘관심경주 예상평’을 시작으로 ‘출전마 작전 공개’, ‘기수 컨디션 점검’등이 있다.
이제부터 각 목록에는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설명에 들어간다. 참고로 예상 코너의 상세 내용들은 회원 가입 이후 로그인을 해야만 볼 수 있다.(단, 출마표·금주 출전 예정마는 제외)

- 출마표
출마표는 말 그대로 금주 출전마들의 편성표다. 여기에는 출전할 마필들의 부담중량, 기수, 게이트 번호, 상금, 총전적등이 표시돼 있다.
본 홈페이지에서 출마표를 볼 수 있는 시각은 오후 5시경으로 목요일은 토요 경마, 금요일은 일요 경마가 해당된다.
참고로 한국 마사회 홈페이지(http://www.kra.co.kr) 또는 천리안 굽소리(go horse)를 통해서도 출마표를 볼 수 있다.

- 금주 출전 예정마
본지 홈페이지에서 자랑하는 항목 중에 하나가 ‘금주 출전 예정마’다. 금주 출전 예정마는 이번주에 출전할 마필들을 미리 짐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출마표처럼 부담중량, 기승 기수, 게이트 번호 등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어떤 마필이 출전할 지, 그리고 편성은 어떠할 지를 출마표가 게재되는 목요일 이전인 월요일부터 알 수 있게 해준다.
금주 출전 예정마 코너에 들어가면 ‘조별’과 ‘군별’의 두 개 항목이 있다.
조별은 1조부터 53조까지 각 조당 어떤 마필이 몇 두 출전할 것인가를 게재하고, 군별은 출전 예정마들을 군별로 분류해 편성 난이도를 점치게 해준다.
하루라도 빨리 출전마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경마팬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으리라 본다.

- 관심경주 예상평
본지 홈페이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코너가 바로 관심경주 예상평이다. 타 코너와 클릭 수를 비교해 본다면 일반적으로 7백회 이상 넘어가면 인기있는 코너로 분류할 수 있는데 관심경주 예상평은 평균적으로 2천 회를 넘어 간다.
관심경주 예상평은 본지 3면 기사와 동일하며 예상팀에서 심혈을 기울여 토요 경마의 경우 목요일 8시, 일요 경마의 경우 금요일 7시경에 게재한다.

- 전문위원 및 훈련 추천마
전문위원 및 훈련 추천마도 관심경주 예상평과 마찬가지로 본지에 게재되는 사항이다.
신문이 아닌 인터넷에서 추천마를 보고 싶은 팬이 있다면 탑메뉴 ‘예상’에서 이 코너로 들어오면 될 것이다.
참고로 전문위원 추천마와 전문위원 게시판에 있는 내용물은 서로 다를 수도 있으므로 모두 검색해 보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 레이스 게시판
레이스 게시판은 본지 공략 포인트와 같다. 전반적인 구도를 간략하게 기술해 놨기 때문에 레이스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예상’과 관련된 대부분의 항목이 그렇지만 신문이 발행되기 전 하루 빨리 읽어 볼 수 있다는 또다른 기쁨(?)이 있다.

- 작전 공개 및 기수 컨디션
본지가 경마팬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사 중의 하나가 바로 출전마 작전 공개와 기수 컨디션 점검이다.
기존의 훈련과 전적 분석으로 입상 가능마를 선별했던 예상 문화에서 조교사 혹은 기수가 직접 밝힌 출사표를 가미하는 새로운 예상 문화를 본지에서 창출해 냈다.
취재팀에서 매주 목요일 공동 인터뷰를 통해 수집하는 위 정보는 실전에서 더욱 큰 위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항상 인터뷰 내용과 결과가 일치할 수는 없지만 조그마한 사항이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경마팬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

- 마방탐방
마방 탐방은 그동안 본지에서 실시해 온 밀착취재를 한 곳에 정리해 놓은 코너다.
간혹 지나간 밀착취재의 자료를 요청하는 팬들이 있는데 마방탐방에 들어온다면 집에서도 자료 수집이 가능할 것이다.
아직 창간 이후부터 취재한 모든 내용이 수록되지는 않았으나 조만간 모두 게재될 것이다.

- 예상프로그램
예상프로그램은 현재 개발중이다.
개발이 완성된다면 집에서도 출전마들의 전적 사항(전적표)을 뽑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출마표를 이용한 방식, 마명을 입력하는 방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마팬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터넷 경마문화(http://www.krj.co.kr) ‘예상’ 부문에 대해 알아봤다.
‘금주 출전 예정마’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본지에 수록되는 내용들이다. 그래서 ‘게시판’에 비해 다소 식상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하루 빨리 볼 수 있다는 장점 그리고 예상프로그램이 완성된다면 본 홈페이지에서 가장 인기있는 코너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김대유 기자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