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조 하재흥 조교사
샤이닝타임 미 6 수 이상오
도주마의 계보를 잇는 최정상급 마필. 고전의 시기도 있었으나 절정의 나이를 맞아 장거리에 대한 자신감 고조. 일반 경주에서는 언제든지 제 몫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진군 한 6 수 김영원
최근 파죽의 3연승을 거두며 가파른 상승세에 있음. 부담중량 또한 적지 않았음을 고려할 때 실력 향상이라고 분석됨. 추입력이 좋아 최정상권 마필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될 듯.


36조 김양선 조교사
위하여 한 4 수 노승구
경마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는 아쉬운 감 있으나 기량은 동급 4세 마필들에 비해 전혀 밀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됨. 레이스 편성에 따라 선행, 선입이 자유롭고 지구력 또한 출중.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마필중의 한 두.

친구야 한 4 수 박준구
혈통 좋고 근성 좋은 발전 기대주. 승군 과정에서 동급 강자들을 물리쳐 국산1군에 대한 전망도 밝음. 체격이 다소 왜소한 감 있으나 보강되면 금상첨화가 될 듯.

페리앤쓰 호 4 암 윤강렬
1군 문턱에서 아쉬움을 주고 있으나 4세라는 점을 고려할 때 발전 여지가 더 남아 있음. 추입력이 좋아 장거리에 대한 자신감만 배양한다면 강자로 올라설 수 있을 듯.


37조 이용준 조교사
미아스파티걸 미 4 암 김대권
데뷔전 입상을 일궈낸 신예 준족. 순발력 좋아 단거리에서는 강세를 보일 수 있을 듯. 암말치고는 괜찮은 체중 보유해 발전 기대.

백년전통 한 3 암 김광동
한시대를 풍미했던 ‘조흥백년’의 자마로 관심을 받고 있음. 실전을 치르면서 스타트에 대한 안정감을 보여 주목해 볼 수 있음.


38조 박흥진 조교사
로빙 뉴 6 거 김도윤
소위 시대를 잘못 만나 경마대회 성과는 없으나 능력은 이에 버금감. 막강한 도주력이 주무기고 지구력 또한 만만치 않음. 선행 상대마 없는 편성에서는 언제나 우승 후보.

울트라댄서 한 3 수 변영남
실전을 치르면서 눈부신 능력 발전을 나타내고 있음. 순발력과 지구력 두루 겸비해 3세 정상권 마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경쟁마들에 비해 경주 전적 적으나 최종 목적지에서는 해볼만 할 듯.

엔데버 한 4 수 김도윤
꾸준한 성적으로 국산1군까지 승군함. 승군전 역시 우승을 거둬 만만치 않은 능력을 암시함. 승군 과정에서 동급 강자들과의 경쟁이 없어 검증의 시간이 좀더 필요하나 현재까지의 성적으로만 해도 충분히 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할 수 있음.


39조 최혜식 조교사
인모션 호 8 거 우두헌
전성기 지났으나 장수형임을 입증한 과천벌 대표 마필. 최근 들어 한템포 빠른 추입 작전은 아직도 건재함을 암시. 일반경주에서는 영원한 강자로 지목될 수 있을 듯.

배리씰 뉴 6 거 박정열
1군에서도 능력이 통한 정상권 마필. 끈기가 돋보임. 무리없는 주법은 정상권에서도 장기 집권할 수 있을 것이라는 밝은 전망을 제시. 관건은 늘어날 부담중량.


40조 고옥봉 조교사
신세대 호 10 거 정병조
과천벌 최다승(38승)을 보유하고 있는 관록의 대명사. 예전에 비해 초반 스피드 떨어지는 감 있으나 기본 능력이 워낙 출중해 일반 경주에서는 올해도 건재함을 과시할 수 있을 듯.

무비한 한 3 수 전좌식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대주. 아직 힘이 덜 찬 맛이 있으나 실전 경험을 치르면서 보강될 것으로 기대.


41조 이종구 조교사
부움 뉴 5 거 최인재
화려한 경력으로 1군까지 승군한 차세대 기대주. 앞으로 관건은 일반경주가 아닌 경마대회에서의 활약. 좋은 체격에 순발력과 지구력까지 겸비해 경쟁력이 상당히 높음.

신안보물 한 3 수 정봉태
2001년 국산마 경매 최고가 마필로 데뷔 후에도 몸값을 하고 있음. 데뷔전 우승 이후 두 번째 경주에서 1400m를 맞아 가능성 있는 걸음을 보여 줌. 무한한 잠재 능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

정보왕 한 3 정봉태
장거리 첫 관문이 1400m에서 쓴맛을 봤으나 기본 능력 우수한 발전 기대주. 체격이 왜소한 감이 있으나 이것이 보강되고 힘이 차면 다시 정상궤도에 올라설 수 있을 듯.


42조 김명국 조교사
포트오먼 뉴 6 거 이태식
‘다함께’, ‘더스파이커’와 함께 트리플을 이루며 지난해를 빛낸 외국산 건각 중에 한 두. 올해 7월쯤 재기가 기대되는 가운데 빠른 쾌유를 빌어 봄.

상공 한 5 암 이재효
예전의 ‘상공’이 아닌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절정의 나이 5세를 맞아 올해 활약이 기대됨. 편성에 따라 선, 추입이 자유롭다는 강점이 있음.

풀백 호 5 거 김진철
장거리 미숙으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으나 매경주 양호한 끝걸음을 발휘해 발전이 기대됨.


43조 윤종현 조교사
래러크 호 4 암 이동호
2000m 첫 도전에서 입상을 일궈내 지구력 검증을 선행형 마필. 현재 2군임을 고려할 때 1군으로의 승군은 당연하고, 관건은 승군뒤의 성적.

소망천 한 5 수 안대종
국산1군 승군 뒤 주춤했으나 외국산마 경주 원정에서 우승을 거두며 다시 정상 궤도에 올라섬. 선입력이 좋아 상대만 해볼만하다면 언제나 다크호스로 작용할 수 있을 듯.


44조 장두천 조교사
영산 호 4 암 최상섭
1군 승군뒤 연거푸 쓰라린 경험을 했으나 아직 4세라는 점에서 향후 기대치를 높여볼 수 있음. 경주 자신감만 되찾는다면 승군 당시의 추입력이 기대됨.

평화로운 한 4 암 김경민
순발력과 근성 겸비한 발전 기대주. 거리 늘어나며 미숙한 점 보이고 있으나 잠재 능력이 풍부한 만큼 승군을 기대해 봄.


46조 양재철 조교사
천지기운 한 4 거 임관호
1800m까지 통하는 순발력을 입증해 향후 기대치를 더욱 높임. 국산 선행마의 계보를 잇는 마필중의 한두로 올해의 활약에 기대해 봄.

자상 한 5 암 이석태
최근 이렇다할 성적은 없지만 예전 컨디션만 되찾는다면 일반 경주에서는 무리없이 강자로 올라설 수 있는 마필. 편성에 따라 선, 추입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음.


47조 김병용 조교사
싹스맨 한 3 수 김창식
뚜렷한 성적은 없으나 매경주 신마 답지 않은 끈기를 발휘해 주목해 볼 수 있는 마필. 힘 이 더 찬다면 추입력이 더욱 위력을 발휘할 수.

금강계곡 한 3 수 박성환
1990년 중반을 풍미했던 명마 ‘금맥’의 자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음.


48조 김대근 조교사
태성 뉴 6 거 김정규
1군에서도 제 몫을 하고 있는 정상권 마필. 예전에 비해 경주력이 떨어진 듯 한 느낌을 보이고 있으나 중위권 편성에서는 언제나 입상권 마필.

숙현 한 3 암 유병옥
경매마 특별경주 우승으로 빠른 시일내 재기에 성공. 체격이 왜소해 늘어날 거리가 변수지만 순발력과 근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기대해 봄.

탑마운틴 한 2 수 김정규
육중한 체중에서 뿜어져 나오는 순발력이 일품인 신마. 아직 미숙한 점이 많으나 발전 가능성이 높아 보임.


49조 지용철 조교사
통일천하 뉴 4 거 박형인
2군마로 그랑프리에 출전한 차세대 기대주. 최초로 1800m의 1분56초대 벽을 격파함(1분55초7). 강자들과의 경주 경험이 쌓아지면 제 능력을 찾을 수 있을 듯.

앨리돌 미 5 암 곽태훈
순발력 좋은 미국산 신마. 지구력 검증이 필요한 가운데 현재까지의 모습으로는 단거리에서는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듯.


50조 강승영 조교사
백두거인 한 4 수 조진환
지난해 그랑프리 준우승으로 단숨에 최정상권으로 올라섬. 레이스 편성에 따라 선, 추입이 자유롭고, 과중량 경험도 있어, 올해 국산마 경마대회의 최대 핵.

당대으뜸 한 3 암 권영원
명실공히 국산 3세 강자. 50조의 ‘당대발복’, ‘백두거인’의 계보를 이어갈 기대주. 순발력은 물론 추입력까지 입증돼 장거리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함.

원위드그레이스 미 4 암 이상수
탄탄한 기본 실력으로 승군 전선에 가속을 붙이고 있음. 순발력과 막강한 뚝심은 향후 늘어날 거리에 밝은 전망을 제시.


51조 황의성 조교사
월촌 뉴 5 암 황의영
1군 승군 뒤 연속 입상으로 안정 궤도에 오름. 추입형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은 가운데 한단계 더 높은 실력을 갖춘 마필들과의 경쟁에서는 어떨지 관심이 주목됨.

백연승 한 4 수 홍영대
뚜렷한 연승 성적은 없으나 늘어난 거리에 빠른 적응력을 보여 기대치보다 한걸음 더 기대해 볼 수 있는 마필. 현재 국산2군으로 1군까지의 승군을 기대해 봄.


52조 박원덕 조교사
더스파이커 뉴 5 거 박찬준
무관의 서러움을 벗음과 동시에 지난해 그랑프리에서 최고 부담중량을 부여받으며 명실공히 과천벌 최강자임을 천명한 마필. 파괴력 있는 주폭은 올해도 위력을 더해갈 듯.

다함께 뉴 5 수 윤흥열
숙원이었던 그랑프리를 제패하며 당당히 재기에 성공. 올해 관심사는 2연패가 가능할 지에 모아짐. 또한 수말로는 최초로 생산에 투입될 가능성도 대두된 만큼 이슈가 될 것임.

차오름 한 5 수 이일구
국산1군 승군 뒤 더 화려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대기만성형 마필. 막강한 추입력은 정상권이라해도 손색이 없고, 좀 더 강한 상대들과의 경합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모아짐.


53조 김문갑 조교사
핵돌풍 한 4 수 이종철
2000년 코리안더비 석권으로 관심을 모았으나 지난해는 다소 미흡한 성적을 거둬 아쉬움을 남김. 그러나 저력이 있는 만큼 올해 재기를 기대해 봄.

블랙페가수스 한 4 수 이종철
경매 역사상 최고 몸값을 자랑하고 있는 준족으로 도주력이 일품. 현재 1700m까지 섭렵한 상태로 장거리에 대한 가능성도 높게 제시하고 있음.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