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경마문화창조의 기수 경마문화신문 창간2주년을 축하합니다

서생현 한국마사회장
경마문화 발전 알려주는 바로미터

경마문화신문의 창간 두 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김문영 사장님을 비롯한 기자분들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이 땅에 경마가 태동하고 78주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이 흐르는 동안 경마계에는 많은 변화와 발전이 함께해 왔습니다. 그 중 가장 뚜렷한 발전을 꼽는다면  우리 경마가 어느덧 연인원 1천만명 이상
의 국민 대중이 즐겨찾는 레저스포츠로 발돋움하여 여가문화의 하나의 축으로써 인정받게 되었다는 것과 단순한 경마시행과 베팅 중심이었던 경마가 마필의 생산에서 육성, 관계 전문 인력 양성, 경마시행, 팬서비스, 정보제공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종류의 산업이 어우러진 일련의 산업군으로 성장하였다는 것입니다. 경마문화신문의 탄생도 이와 같은 발전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경마문화신문과 같은 정보 제공 매체의 등장은 바로 경마문화의 발전 정도를 알려주는 바로미터와 같기 때문입니다.
창간 이래 경마문화신문에서 때로는 컬럼을 통해, 때로는 밀착취재 등을 통해 경마문화와 경마시행에 관하여 지적하고 제안한 많은 일들에 개선과 발전이 있었으며, 이 또한 경마문화신문의 소명일 것입니다.
물론 경마문화를 선도하는 전문지로써   경마 산업과 그 저변에 대한 정확한 현실 인식과 바른 견해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경마팬의 욕구와 정서를 바로 읽고, 충실히 반영하여 올바른 경마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하며, 아울러 경마 관계자들과 경마팬을 잇는 가교로써 뿐만이 아니라 여러 경마관련 단체의 역할 정립에도 일조해야 한다는 점 또한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항을 염두에 두고 매사에 임한다면, 경마문화를 선도하는 정론지로써 경마문화신문의 앞날은 더욱 밝아지리라 믿습니다.
끝으로 창간 두 돌을 맞이한 경마문화신문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며, 김문영 사장님과 기자 여러분께서도 하시는 일마다 뜻대로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지성한 서울마주협회장
경마문화신문 창간 2주년에 부쳐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우리 경마발전과 우리 경마문화 확립에 진력해 온 경마문화신문이 창간 2주년을 맞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 우리 경마환경은 그 어느때보다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한국경마 사상 처음으로 경마인의 손으로 경마를 세우는 경마사상 초유의 불행한 일이 빚어졌는가 하면 우리 경마가 그 본질인 경주마 운영문제를 떠나는 사태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 경마의 심각한 사태는 크게보아 첫째, 확고한 중장기 발전방향의 부재, 둘째, 경마주체간 협조·협력 체계의 부재에 있다고 지적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제반 문제들은 우리 경마의 발전을 원천적으로 저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마발전이란 우리의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과제해결에 우리 경마인 모두의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지금 우리는 당장 해결하지 않으면 안될 산적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먼저 국제화, 세계화에 대비해야 겠습니다. 홍보적 차원이 아니라 국제화, 세계화 달성을 위한 단계적 조치, 궁극적인 우리의 목표를 지금부터 설계하고 추진해나가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다음은 오랜 기간 단일마주제하에서 관습화된 잔재를 털어내야 합니다.
경마의 본질이자 기본인 우승열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와 규정, 경마운영이 재정비 돼야 하겠습니다.
다음은 경마의 재투자 환경이 마련돼야 합니다. 경마를 통해 돈을 번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더 좋은 말을 소유하고 경쟁을 통해 팬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할 수 있도록 재투자 환경은 조성돼야 합니다.
이를 위한 시행체나 정부의 역할에 큰 기대를 겁니다.
앞으로도 경마문화신문이 격변하는 세계의 경마정보를 정확히 알리고, 좋은 경마시행을 위해 애쓰는 경마인들의 노력을 부각시킴으로써 경마인과 팬과의 거리를 더욱 가깝게 해 주시는데 기여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박진호 서울경마장 조교사협회장
짧은 기간안에 많은 역할 성공적으로 수행

한국 경마문화신문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기억하건데 창간 당시 목표하였던 미국의 데일리 레이싱 폼(Daily Racing Form)과 같은 독보적인 경마 대중지로서의 위치를 불과 2년 만에 굳건히 다져온 점은 우리 경마계 전체로서도 지극히 반가운 일이며, 이는 그만큼 경마고객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 노력해온 결과라 생
각합니다.

한국 경마는 80년에 가까운 오래된 역사적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어떤 스포츠나 여가 수단보다도 재미와 감동과 멋스러움이 넘치는 문화적 속성이 짙게 배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제한된 매체로 인해 경마의 참된 모습이 일반 대중에게 알려지지 못하였습니다. 오히려 실제의 건강하고 생동적인 모습보다는 부정적인 측면 위주로 부각되어 저희 경마종사자 전체를 위축케하고, 사회 일반의 경마에 대한 인식 또한 상당부분 왜곡시켜 왔습니다.

이러한 경마의 다양한 참모습을 사회 일반에 제대로 알린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의가 있음에도 그간 경마관련 전문매체의 부족으로 올바로 전달되지 못하였음을 안타깝게 생각해 왔습니다. 경마문화신문은 이러한 시대적 소명하에 창간된 지 불과 2년이라는 짧은 기간안에 많은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고 생각하며 , 경마종사자의 한 사람으로서 반갑고, 또한 기쁜 일로 여겨집니다. 특히 우리 경마가 만들어지는 현장의 여러 모습들을 알리고자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경마 현안에 대한 정책적 대안 제시와 선진 경마국의 주요 동향 등에 대해서도 지면을 과감히 할애함으로써 일반인들의 경마에 대한 이해의 폭을 좀더 깊고, 또 새롭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이제 창립 2주년을 맞아 모쪼록 창간 당시의 정신에 입각하여 경마가 하나의 문화로서 대중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여 주시기 바라며, 본 지면을 빌어 저희 마필관계자 역시도 공정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마시행을 위해 성심성의를 다할 것을 다짐드리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2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홍대유 기수협회장
경마문화, 전문지로써 노력을 경주해 주길

「경마문화신문」 창간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한국경마문화 창달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귀사의 노고에 경마인의 한사람으로서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20C의 마지막을 돌이켜보면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며, 경마산업도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사업이익율6%제고 지침, 경마상금의 대폭삭감, 복리후생비의 사후정산제도폐지 등으로 인한 마필관리자의 생계위협, 이로인한 끊임없이 발생하는 경마중단의 어려움속에 힘겨운 20C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러한 경마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경마가 대중의 레져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귀사의 「선진경마문화
창조」라는 창간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경마계 모든 현장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경마팬이 궁금해하는 경마현장을 더함이 없이 지면에 게재함으로써 경마팬으로 부터 신뢰감과 정직감을 앉겨준 결과하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국경마가 지니고 있는 현재의 여러가지 문제점을 확고한 신념과 냉철한 비판으로 경마 백년대계를 위한 비젼을 제시함으로서 선진경마로의 기틀을 마련하는 초석이 되었다고 자신합니다.

이제 21C의 희망찬 새천년이 시작 되었습니다.
경마를 아끼고 사랑하는 경마인의 한사람으로서「경마문화신문」에 바람이 있다면 경마가 베팅위주의 결과 보다는 대중으로부터 신뢰받고 건전한 우리문화로 거듭 태어날 수 있는 그래서, 경마팬과 호흡할 수 있는 건전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일반 경마 예상지와의 차별화를 위한 경마문화 전문지로서 가일층 노력을 경주해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기수협회도 프로 경마선수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박진감 넘치는 경마상품을 팬에게 보여줄 것을 다시한번 약속드리며 한국경마 발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경마문화신문」의 창간 2주년을 축하드리며 정통 경마 전문지로써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현대영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장
한국경마사의 큰 획 긋는 주인공 되길

IMF라는 최대의 경제위기의 어려운 시기에 창간하여 급변하는 세계변화의 파고를 헤치며 “선진경마 문화 창조”에 이바지 하고자 하는 창간 목표아래 경마관계자 모두의 알권리와 말할 권리를 실현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한국경마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경마문화신문의 창간 2주년을 전협회원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년이라는 길지않은 기간동안에 사행심, 부정경마, 식민경마 등 사회 편견속에 갇혀 있던 한국경마에 대한 인식을 건전레포츠, 공정경마, 국적있는 경마로 전화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특히 국산마의 생산, 유통에서부터 경주까지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
고 호응하고 동참해 주심에 따라 국산마가 한국경마에 뿌리를 내리고 혼이 있는 경마를 이룩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첨단화, 정보화의 21C를 맞이하여 우리 경마산업에도 다양한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시대발전에 따라 하나의 울타리안에 놓이게된 세계 각국은 싸움을 벌여야 합니다. 우리 경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한국경마를 냉철히 판단할 수 있는 경마문화신문의 역할은 참으로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경마산업의 실상을 알리고 올바른 방향으로의 발전과 도약을 위하여 건전한 비판과 계도적,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 고유의 기능을 다함으로써 경마문화발전에 이바지하는 신문으로서 무궁한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새천년 경마산업 번영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애쓰시는 김문영 사장님과 경마문화신문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거듭 감사와 창간 2주년 축하를 드리며 국내 유일의 경마관련 신문으로서 “선진경마문화 창조”의 창간 목표 달성으로 한국경마사의 큰 획을 긋는 역사의 주인공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장룡 공정경마운동연합 대표
경마문화를 위한 정론의 이름으로

한국경마는 80년대 들어 경제발전과 대중 레저 활동에 대한 관심의 증대로 양적인 급성장을 이뤄왔습니다. IMF를 고비로 잠시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이후 입장인원과 매출액은 다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성장의 음역(陰域)에는 질적인 문제점 또한 적지 않습니다.

그 동안 우리 사회를 이끌어온 파행적 경제구조와 편향적 정치논리와 편협된 시각에 머물러온 경마 감독관청의 정책과 침묵해온 대다수 경마 소비자의 무관심에 기인한 우리경마의 위기는 매출액 대비 세계 8위 경마 개최국의 위상에도 불구하고 경주질에 있어서는 경마 후진국의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들어 이러한 인식의 변화를 요구하는 경마정론의 목소리와 선진 경마문화의 창달을 지향하는 경마문화신문의 활약은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사실 우리 경마현장에 경마문화라는 접목어가 선을 보인 것은 그리 오래 전 일이 아닙니다. 불과 2년 전 이맘때 경마문화신문이 새로운 경마정보와 정론(正論)을 컨셉으로 내세워 주창하기 전까지만 해도 이 땅의 경마언론은 유명무실한 존재에 불과했습니다.

“경마 저널리즘”이란 조어(造語)는 하이에나 저널리즘, 옐로 저널리즘, 떼거리 저널리즘 등과 함께 우리 언론을 가리키는 부정적 묘사로 자리 잡은 지 오래이며, 마사회의 발표에만 의존해서 그대로 전재하는 “발표 저널리즘”의 보도관행과 경마사건의 경찰 조서를 전재하는 “단순 저널리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고립되고 굴절된 경마정보의 유통에서 비롯된 80여년의 구태와 악습을 개혁하고 새로운 경마문화의 창달을 주도하는 경마문화신문의 역할에 거는 기대는 매우 큽니다. 양질의 경마정보 제공에 노력한 결과가 짧은 기간에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보이며 이는 경마고객의 요구에도 부합한 고객만족의 서비스 정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경마팬의 든든한 친구이자 반려자로 계속 자리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작 성 자 : 서생현 한국마사회장 sweethe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