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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5년 렛츠런파크 부경 관계자 부문 결산 – 김영관 조교사, 한국 경마 역사 새롭게 썼다
김영관 조교사
2015년 렛츠런파크 부경 관계자 부문은 새로운 기록이 대거 연출돼 흥미를 모았던 한해다. 이중 중심에 선 이는 김영관 조교사와 조성곤 기수다. 매년 새로운 기록으로 국내 조교사 부문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거듭나고 있는 김영관 조교사에게 2015년은 잊지 못 할 해로 기억될 전망이다. 김영관 조교사가 2015년에 작성한 기록은 가히 상상이상이다. 김영관 조교사는 국내 최초로 오픈 경마대회 퍼펙트 우승을 일궈냈다. 이외 김영관 조교사는 국내 관계자 부문 최단기간 800승 달성, 조교사 부문 시즌 최다승(108승), 8년 연속 다승 1위 등의 기록을 달성했다. 기수 부문에선 2016년 새롭게 서울로 둥지를 튼 조성곤 기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조성곤 기수는 2015년 시즌 104승으로 부경 기수 부문 첫 시즌 두자릿 수 우승을 기록했고, 통산 600승을 달성한 부경 첫 기수로 활약을 펼쳤다.
마주 부문에선 ‘트리플나인’을 앞세운 최병부 마주와 ‘블레이드’ 시리즈로 유명한 김형란 마주가 2015년 마주 상금 부문 3, 4위에 랭크돼 신흥 강자로 주목을 받았고, 이종훈 마주는 꾸준한 성적을 통해 마주 상금 1위에 이름을 올려 경쟁력을 발휘했다.
2015년 렛츠런파크 부경 관계자들의 한해를 되짚어 본다.


-이종훈 마주, ‘벌마의꿈’, ‘고지정벌’ 앞세워 상금 1위 올라

2015년 렛츠런파크 부경 마주 상금 부문에선 이종훈 마주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종훈 마주의 2015년 성적은 87전 17승 준우승 7회다. 2015년 수득상금은 무려 1,449,624,000원으로 경쟁 마주에 우위를 점했다. 이종훈 마주가 수득상금 1위를 기록함에 있어서는 소유마인 ‘영천에이스’, ‘벌마의꿈’, ‘고지정벌’ 등의 활약이 뒷받침됐다. 주요 경주마 중 ‘영천에이스’는 막내답지 않게 에이스 역할을 담당했다. 2015년 3관 대회의 하이라이트 경주인 코리안더비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2015년 최우수 3세 수말로 선정됐고, 이후 주요 대회에서도 꾸준한 성적을 기록해 이종훈 마주의 부와 명예를 책임졌다. 당초 기대를 모았던 ‘벌마의꿈’은 부상으로 인해 활약이 미비했으나 시즌 2승으로 경쟁력을 발휘했고, 신흥 강자로 거듭난 ‘고지정벌’은 기복 없는 활약으로 차세대 주자임을 입증했다.
이종훈 마주에 이어 마주 상금 부문 2위는 정영식 마주가 이름을 올렸다. 정영식 마주의 호성적을 책임진 경주마는 ‘록밴드’다. ‘록밴드’의 2015년 성적은 8전 6승 준우승 2회다. 2015년 3관 대회 마지막 경주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Owners` Cup 경마대회에서도 우승을 기록해 신흥 강자로 활약을 펼쳤다.
부경 마주 부문의 절대 강자 이종훈 마주와 정영식 마주에 이어서는 최병부 마주와 김형란 마주의 활약이 돋보였다. 경마팬들에게 최병부 마주의 이름을 알린 경주마는 ‘트리플나인’이다. 2015년 최우수 3세 수말 부문에서 아쉬움을 남긴 ‘트리플나인’은 대통령배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해 국내 최강 국산마로 거듭났고, 2015년 연도대표마에 선정됨으로서 국내를 대표하는 경주마로 활약을 펼쳤다. 김형란 마주는 기존 ‘블레이드’ 시리즈로 유명한 마주로 2015년에도 ‘파워블레이드’와 ‘비트블레이드’의 활약을 앞세워 경쟁력 있는 성적을 기록했다. 2015년 시즌 초에는 ‘비트블레이드’가 5전 5승의 기록으로 주목을 받았고, 시즌 후반부에는 ‘파워블레이드’가 2015년 Breeders`Cup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해 2016년 3관 대회의 전망을 밝게 했다.

2015년 마주 상금 순위(2015.1.1~2015.12.31)
순위마주수득상금(원)우승준우승승률입상률대표 경주마
1이종훈1,449,624,00017719.5%27.6%영천에이스, 고지정벌
2정영식1,354,755,000111112.6%25.3%록밴드, 일등항해사
3최병부1,233,092,00010832.3%58.1%트리플나인, 셈퍼파이
4김형란1,034,455,00017941.5%63.4%파워블레이드, 비트블레이드
5김봉겸971,725,000597.8%21.9%헤바, 간다이


-김영관 조교사, 불멸의 기록 주인공으로 거듭나다

2015년 경마는 김영관 조교사의 해로 기록될 만큼 그의 독보적인 활약이 연일 매스컴을 뜨겁게 달궜다. 기록의 사나이 김영관 조교사가 새롭게 작성한 기록 중 가장 주목할 기록은 국내 최초 오픈 경마대회 퍼펙트 우승이다. 김영관 조교사는 오픈 경마대회 중 유일하게 Breeders`Cup 경마대회에서만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으나 2015년 Breeders`Cup 경마대회에서 ‘파워블레이드’가 우승을 차지해 대기록 달성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서울과 부경에서 활동 중인 조교사는 80명이 넘는다. 일반적으로 오픈 경마대회의 1승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김영관 조교사는 오픈 경마대회를 모두 우승으로 장식한 국내 첫 번째 조교사로 이름을 올렸고, 향후 절대 깨지기 어려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김영관 조교사는 기록의 사나이답게 2015년에도 다양한 기록으로 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매년 다승 부문에 있어 “최단기간”이라는 수식어가 익숙했던 김영관 조교사는 2015년 최단기간 통산 800승 달성에 성공했고, 조교사 부문 시즌 최다승인 108승 기록에 이어 경마대회 동반 입상마 배출을 무려 6회나 달성하는 등 현실적으로 일궈내기 어려운 다수의 기록으로 2015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김영관 조교사에 이어서 2015년 부경 조교사 부문 다승 2위는 울즐리 조교사가 차지했다. 울즐리 조교사는 2015년 그랑프리 경마대회에서 ‘볼드킹즈’의 우승을 이끌어내 외국인 조교사의 GⅠ 우승을 기록한 첫 번째 인물로 기록됐다.

2015년 조교사 다승 순위(2015.1.1~2015.12.31)
순위조교사우승준우승승률입상률
1김영관1086426.7%42.5%
2울즐리593822.2%36.5%
3백광열40389.2%18.0%
4권승주393011.5%20.4%
5민장기363312.3%23.5%


-조성곤 기수, 부경에서 멋진 피날레 장식 후 서울로 이적

2015년 렛츠런파크 부경 기수 부문에선 시즌 초부터 꾸준한 활약을 펼친 조성곤 기수가 최다승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조성곤 기수의 2015년 성적은 456전 104승 준우승 68회다. 부경 역대 기수 부문 첫 세자릿 수 우승을 기록했고, 통산 600승 달성에 성공해 의미 있는 2015년을 보냈다. 조성곤 기수는 2015년을 끝으로 부경 생활을 청산하고, 서울로 이적 해 새롭게 활동무대를 변경했다. 조성곤 기수에게 있어 2016년은 의미 있는 해로 기억될 전망이다. 최고의 자리를 고수하기보다는 새로운 무대에서 능력 평가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16년 조성곤 기수가 선배들이 활약 중인 서울에서 어떤 성적을 기록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성곤 기수에 이어서는 시즌 98승을 기록한 김용근 기수가 다승 2위를 기록했고, 유현명, 최시대 기수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서울에서 활약했던 서승운 기수는 2016년부터 부경으로 활동무대를 옮겨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2015년 기수 다승 순위(2015.1.1~2015.12.31)
순위기수우승준우승승률입상률
1조성곤1046822.8%37.7%
2김용근985322.7%35.0%
3유현명815718.3%31.2%
4최시대696315.9%30.5%
5송경윤664411.6%22.7%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출 판 일 : 2016.01.08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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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음   글 2015년 렛츠런파크 서울 관계자 부문 결산 – 배대선 조교사, 역대급 다승 경쟁에서 최후에 웃었다
이   전   글 2015 렛츠런파크 부경 경주마 부문 결산 – 3세마(‘볼드킹즈’, ‘트리플나인’) 천하를 호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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