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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리우] 한국인 최초 올림픽 출전선수, 민병선
리우 올림픽 로고. (사진=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1952년, 어려웠던 시기 자비 출자해 올림픽 참가

한국인 최초 올림픽 출전 승마선수는 1952년 헬싱키 올림픽에 참가한 민병선(閔丙瑄, Min BYEONG-SEON) 선수다.

1952년은 6.25전쟁으로 심한 고난을 겪고 있었던 시기라 나라에서 주는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하고 대부분 자비를 출자해 올림픽에 출전했다.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국제승마협회(FEI)에 등록된 해당 국가의 승마협회가 있어야 하는데, 당시에는 대한승마협회가 등록돼있지 않았다. 민병선 선수는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자비로 국제승마협회를 방문, 대한승마협회를 가입시켰다.

민병선 선수는 장애물 부문으로 본선에 오르긴 했으나, 최하위의 점수를 얻었다. 하지만, 한국인 최초에 의의를 두고 〈동아일보〉 등 국내 언론들은 “서구 열강에 맞서 용맹히 싸웠다”고 기록했다.

이외에도 민병선 선수는 1960년 로마올림픽에 감독으로 김동규 선수와 아들 민관기 선수와 함께 출전하기도 했다.

황수인 기자

작 성 자 : 황수인 nius103@krj.co.kr

 
출 판 일 : 2016.08.03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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