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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군)이 순창 관내 사회적 배려 대상자 및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교 승마체험교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순창지원청에 따르면 승마체험은 학교 교실에서 거의 이뤄지는 방과후 활동을 벗어나 초등생이 더 다양한 경험을 쌓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하려고 마련했다. 지난 9월20일부터 지난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 승마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4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전남 담양군에 있는 G승마장에서 1일 2시간 30분가량 열린 승마체험은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단계별로 이뤄져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이번 승마체험은 신체의 리듬감을 키워주는 등 신체적인 효과와 함께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감성훈련까지 이어져 정신집중력도 길러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냈다는 평이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