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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국말조련사협회가 여러분의 관심 속에 창립총회를 갖고 탄생했습니다.
말산업에서 조련사가 해야 할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말 한 마리가 승용마와 경주마로 태어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할 부분이 조련입니다. 어떠한 조련을 하느냐에 따라서 보석이 될 수도 있고 한낮 돌에 머무를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조련은 명마를 만들어 가는데 커다란 부분을 차지합니다.
“한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속담은 말의 조련에도 어울리는 속담입니다. 조련을 잘 못한 말은 그것을 바로잡는데 매우 어려움이 있습니다.
한국말조련사협회는 올바른 조련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말 선진국의 조련기술을 국내에 도입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일본의 경유 경주마를 승용마로 전환·순치해 많은 국민들로 하여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도입한 기업은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이 또한 한국말조련사협회에서 관심을 갖고 우리나라에도 도입하는데 힘을 보탤 것입니다.
한국의 말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레이싱미디어와 <말산업저널>에서도 한국말조련사협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함께 말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하나의 충실한 중심축이 되었으면 합니다.
레이싱미디어와 또한 대한민국의 말산업을 사랑하고 말을 좋아하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무궁한 발전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