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마 9경주
단승식:13.9배, 복승식:9.7배

새벽훈련관찰
새벽 훈련을 관찰하는 경마팬이다. 이번주 출전마중에서 새벽 훈련중 가장 유심히 본 마필이 ‘머스코카프라스펙’ 이었다. 비록 직전경주 누적된 피로로 입상에 실패하긴 했지만 이번주 훈련시 과거 좋았을 때 모습이 그대로 보였다. 특히 스피드와 파워가 좋아 보였다.
그래서 ‘머스코카프라스펙’(정평수)의 단승식 마권과 최고 인기마였던 ‘재미만점’(천창기)의 복승식 마권에 승부수를 던졌다.
주병희 (동작구 사당동, 상업)

일요경마 3경주
단승식:20.0배, 복승식:77.3배

‘에시’ 믿을 수 없는 인기마
직전경주 단 한 번의 우승으로 절대 인기마가 된 11번 ‘에시’(박수홍)를 과감히 입상권에서 제외하고 베팅해 적중에 성공했다. 이번 경주는 상대도 만만치 않은데다 출발지도 불리해 충분히 입상권 탈락 가능성이 높았다. 베팅은 단독 선행이 유력시되는 7번 ‘승격’(김동균), 직전경주 가능성 있는 추입력을 보여준 4번 ‘훌라프린세스’(홍성호), 외곽이지만 순발력 있는 12번 ‘적상산’(원정일)의 3복조 마권을 구입했다.
고승찬 (경기도 성남시, 대학생)

일요경마 8경주
단승식:13.3배, 복승식:18.4배

천창기 기수가 강조한 ‘승리신화’
지난 ‘기수와 경마팬의 경마 정보 대토론회’를 참석, 당시 천창기 기수가 ‘당대제일’보다도 현재 능력이 위라고 평가한 ‘승리신화’를 유심히 본 것이 적중의 요인이 됐다. 물론 직전경주 입상에 실패했지만 그로 인해 감량의 이점도 있어 충분히 해볼만한 상황으로 판단됐다. 따라서 4번 ‘승리신화’를 축으로 인기마인 12번 ‘나르새’, 2번 ‘우먼’(박을운), 10번 ‘임피술산’(임대규)등 3장의 마권을 구입해 적중에 성공했다.
이광수 (경기도 시흥시, 무직)

일요경마 9경주
단승식:36.1배, 복승식:11.0배

‘대견’의 뒤를 따를자는…
절대 축마인 ‘대견’(안병기)은 입상 유력마로 인정한 상태에서 2위를 찾았다. 레이스 추리상 ‘대견’은 빠른 선행형 질주습성의 마필로 단독 선행으로 입상시 대부분 바로 뒤에서 쫓아오는 선입형 질주습성의 마필과 동반 입상의 확률이 높다. 이번 경주 그런 마필이 바로 7번 ‘트레이스보이스’(문정균)였는데, 1군 경주에서 승률이 높은 38조의 마필이라 더욱 더 가능성을 높게 보았다. 한 장의 마권을 구입해 적중에 성공했다.
김기동 (은평구 불광동, 회사원)

작 성 자 : 취재팀 violet@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