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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김문영 칼럼] 한국경마 업그레이드 주역 ‘감동의 바다’ 은퇴에 대하여
김문영 레이싱미디어 대표, 말산업저널 발행인
암말 중의 암말 명마 ‘감동의바다’(9세, 마주 박광순)가 은퇴한다. 43전 15승, 승률 34.9%, 2위내 48.8%, 3위 이내 72.1%, 벌어들인 상금 25억8천6백96만5천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명마 ‘감동의바다’의 기록이다.

2011년에 데뷔한 ‘감동의 바다’는 7년간 경주로를 종횡무진으로 누볐다. 그랑프리 대회와 경상남도지사배 등 굵직한 경마대회 우승 트로피도 8번이나 들어 올렸다.

감동의바다는 9세이며, 경주마의 전성기가 4∼5세인 점을 고려하면 선진 경마국이었다면 진작 은퇴하여 자마 생산에 들어갔어야 했다. 그러나 한국경마는 경주상금 외에 교배로 돈을 벌어들이기에는 아직도 요원하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마주는 성적이 좋은 경주마의 경우 번식마로 전환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경주상금을 급급한 것이 현실이다.

‘감동의 바다’가 그 대표적인 경주마였다. ‘감동의 바다’는 렛츠런파크 부경 모든 경주마 중 다승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수득 상금도 25억 원이 넘는다. 다승 순위 2위인 ‘석세스스토리’의 수득 상금보다 2배 이상 많은 액수다.

한국마사회는 ‘감동의바다’의 은퇴 등급을 용마급으로 지정했다. 현재 렛츠런파크 부경은 경마대회 우승 횟수 및 해외경주 입상 등을 고려해 우수 은퇴마에 대해 천마급, 비마급, 용마급으로 등급을 나누고 있다. 과거에 ‘터프윈’이 용마급으로 은퇴했다.

‘감동의바다’의 단짝 임성실 기수는 “굉장히 좋은 경주를 보여준 말이다. 그동안 고생 많이 했고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2015년에 싱가포르에서 같이 출전한 기억이 난다. 해외 무대에 함께 출전한 첫 경주마라 감회가 남달랐다”고 말했다.

은퇴식은 2월 4일 부경 제4경주가 끝난 오후 3시 35분경 렛츠런파크 부경 관람대 시상대 및 경주로에서 열린다. 고중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부장이 특별 시상자로 나서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는 의미로 행운의 열쇠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후 임성실 기수와 함께 결승선까지 은퇴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경주마로는 마지막으로 정든 경주로를 밟을 예정이다.

‘감동의 바다’는 4천6백29만6천원에 도입되었다. 25억8천6백96만5천원을 벌어들였다. 마주에게 부와 명예를 안겨주고 한국경마를 눈에 띄게 업그레이드시켰다. 뒤늦게 씨암말 활동을 하겠지만 자마에 대한 기대가 벌써부터 부풀어오르고 있다.

‘감동의 바다’는 2015년에 절정의 기량을 펼쳤다. 그해 부산광역시장배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서 국내 최고의 명마 계열에 올라섰다. 6세의 나이에 건재한 모습을 보인 ‘감동의바다’의 전적은 화려함 이상의 표현력이 필요할 정도다. 이때까지 ‘감동의바다’의 통산 경마대회 성적은 13전 7승 준우승 1회였다. ‘감동의바다’는 2012년 그랑프리 경마대회 우승마다. 이후 2014년에는 퀸즈투어 시리즈로 치러진 3개의 대회에서 통합 우승을 차지, 국내 첫 시리즈 클리어 우승마로 이름을 올렸고, 2015년 부산광역시장배 경마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해 살아있는 명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감동의바다’는 2016년 7세 고령의 나이로 제11회 부산일보배 경마대회에서 우승했다. 경주마로선 전성기가 지난 시점에서 ‘감동의바다’의 우승은 노익장을 과시한 본보기였다. 제11회 부산일보배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감동의바다’는 나이를 뛰어넘는 활약을 통해 하면된다는 교훈을 실천해했다. ‘감동의바다’는 제11회 부산일보배 경마대회 우승으로 개인 통산 경마대회 8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감동의바다’는 2012년 국내에서 첫 시행된 「Queens` Tour」시리즈의 초대 여왕마로 선정됐고, 당해 그랑프리 경마대회 우승으로 3세의 나이에 국내를 평정한바 있다.

96년 한국경마사에 큰 족적을 남긴 ‘감동의 바다’가 이제 씨암마로 새로운 마생을 시작한다. 훌륭한 자마를 배출하여 세계 경마사에 큰 이름을 남기길 기대한다.

김문영 레이싱미디어 대표, 말산업저널 발행인

 
출 판 일 : 2018.02.01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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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음   글 [김문영 칼럼] 박대흥 조교사(감독)의 800승 달성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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