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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주로출장편> 마무리 하면서..
지금까지 주로출장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에 살펴보았다.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지 못한 관계로 독자여러분은 앞서 예시장편에 비해 짧게 느껴졌으리라 생각된다.

필자가 주로출장 편에서 다루었던 내용들은 극히 기본적인 내용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정석을 익히되, 실전에서는 잊어라”라는 바둑의 격언처럼, 실전에서 우승마 선정을 위해서는 지금까지 배워온 주로출장에 대한 지식에 너무 연연하지 않는 유연한 자세가 필요하다.

그러한 이유에는 예시장과 달리 주로출장에서의 말은 기수가 어떻게 유도하는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기수들마다 어떤 기수들은 말에게 시종일관 걷게만 한다든지 혹은 뛰게만 한다든지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러한 다양한 모습 속에서 굳이 기본적인 사항에만 치우친다면 오히려 우승마 선정에 방해가 될 수도 있음이다.

물론 A기수는 어떻게, B기수는 저렇게 등 기수들마다의 성향에 따른 접근도 가능하겠지만, 그런 경우의 수를 모두 다룬다면, 주로출장 만을 가지고 1년간 강의를 해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독자 여러분의 몫으로 남겨놓고자 한다.

그동안 “좋은 말은 어떤 것인가”, “예시장” 편을 거쳐 “주로출장” 편에서 다루었던 지금까지의 강의내용은 실전에 앞서 우승마를 예측하는 과정이었다고 할 수 있다.

다음 주부터 다루게 될 “실전 레이스”편은 우승마를 예측하는 과정이 아닌 어떻게 레이스를 보고 접근해야 하는가 즉, 경주결과를 놓고 복기하는데 올바른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성원을 바랍니다.

<스페셜 편> 말의 장구 착용에 대해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혹은 한국마사회가 발행하는 경주프로그램 책자를 보면, 몇몇 경주마에게서 ‘눈귀가면’, ‘혀보정끈’ 등과 같은 장구현황을 발견할 수 있다.

사실 전문가들도 쉽게 지나쳐 버릴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의외로 우승마를 예상하는데 강력한 힌트로서 작용하기도 한다는 점에서 장구현황을 쉽게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러한 장구의 종류는 크게 교정도구와 보호도구로 나뉘어 지는데, 교정도구는 말의 정신적 결점이나 자세 등을 교정하기 위해 사용하며, 보호도구는 선천적으로 구절이 약하거나 혹은 과거 부상이 있었던 경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으로 사용된다.

우선 교정도구의 경우 그동안 착용하지 않았던 말이 새롭게 교정구를 착용하는 경우에 주목해야 한다. 교정구로 인해 결함이 교정돼 좋은 경주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첫술에 배부를 수 없는 것처럼 경주마가 처음 교정구를 착용할 시 오히려 경주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2번의 경주까지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정이 되지 않는다면, 효과가 없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주요 교정도구의 종류를 살펴보도록 하자.

● 차안대
눈가리개 라고도 하며, 블링커 라고도 한다. 말의 눈 뒤에 덮개를 붙여 뒤나 옆의 시야를 가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레이스 중에 다른 말들이 접근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자꾸 곁눈질을 해 경주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는 경우에 사용한다.









● 코굴레
셰도우 롤 이라고도 하며, 천으로 된 반달 모양의 교정구다. 이것을 말의 콧등에 감아 발 밑의 시야를 차단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 원래는 그림자를 무서워하는 말에게 발 밑의 시야를 차단하여 공포심을 없애기 위한 의미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목이 높은 말에게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코굴레를 하면 발 밑이 보기 힘들기 때문에 말은 자꾸 목을 낮게하여 아래를 보려고 한다. 그렇게 하여 저절로 목이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눈귀가면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듯이 말의 머리에 씌우는 가면이지만 귀덮개가 붙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리에 민감해 놀라기 쉬운 말에게 사용하는데, 그 민감한 정도에 따라 눈귀가면을 쓰고 달리는 말과 예시장이나 주로출장 시에는 착용하고 있다가 경주시에는 제외하는 말이 있다.







보호도구는 신체부위를 보호하거나 부상부위의 악화나 재발을 방지하는 차원의 도구다. 보호도구 가운데 가장 일반적인 것이 소위 ‘밴디지’라고 하는 붕대다. 무릎부터 구절까지의 관 부분에 주로 사용된다. 특히 붕대를 감지 않았던 말이 붕대를 감고 나온다면, 반드시 과거 병력과 비교해 예상에 대입해야 할 필요가 있다. 물론 붕대를 감고도 우승을 하는 말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무조건 감점대상이 되어서는 안되겠지만, 별로 환영할 수 있는 요소는 아니다.

보호도구는 아니지만, 예시장에서 보면 꼬리에 붉은 리본을 묶고 있는 말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뒷발로 차는 버릇이 있는 말을 구별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붉은 리본을 하고 있는 말은 천성이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실제 경주력과는 큰 상관관계가 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말보다 천성적으로 흥분하기 쉽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린다든가 하는 흥분된 상태라면 우승마 대상에서 재고해 볼 여지는 있을 것이다.

작 성 자 : 서석훈 ranade@krj.co.kr

 
출 판 일 : 2009.05.09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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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음   글 좋은 말이란 어떤 것인가 ①좋은 말을 골라내기 위한 안목 키우기
이   전   글 주로출장에서 볼 수 있는 나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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