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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귀농귀촌 정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귀농귀촌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청년층의 귀농귀촌이 확대되는 추세이기에 정부가 이를 뒷받침해 귀농귀촌이 농업·농촌의 활력 증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청년 귀농 확산을 위한 ‘청년 귀농 장기 교육 도입 △창업 자금 제도개선 △교육 체계 개편을 통한 청년 귀농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 등이다. 또한 귀농귀촌 교육 체계를 전반적으로 개편해 청년 귀농층의 연령·유형별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귀농귀촌 지원 대상 확대와 실태 조사 주기 단축, 우수 사례 확산, 귀농귀촌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정책 기반도 강화한다. 귀농귀촌인의 정착 현황, 주 재배작목 등 경영 실태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실태 조사 주기를 5년에서 1년 단위로 단축해 올해부터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성공적 귀농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산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정부는 ‘귀농귀촌 창업 박람회’를 개최해 귀농귀촌 상담과 컨설팅, 정책 포럼 등을 통해 귀농 귀촌 희망자를 집중 지원하고 정책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귀농귀촌 정책 강화를 통해 청년층 등 귀농귀촌인의 농업‧농촌 유입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가의 고령화와 귀농귀촌 증가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해 귀농귀촌 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5 도시농업 박람회 장면.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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