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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분야 ODA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개도국 농촌 주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적정기술’이란 사회 공동체의 조건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술을 의미한다.
이번 공모전은 2년제 이상 개인 또는 팀으로 이뤄진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들은 9월 15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아이디어 기획서를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어촌공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9월 15일까지 접수된 아이디어를 심사해 9월 22일 선정된 6개의 아이디어 당선작을 발표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포함한 상장과 상금이 지급되며, 추후 농식품부의 ODA 사업에 활용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제 ODA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개도국 농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학생 대상으로 ‘개도국 농촌 주민들에게 도움 되는 기술은?’ 공모전을 개최한다(사진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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