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2017년 10월에 선정된 여행코스는 자연 속에서 농촌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 찾아가는 양조장, 스타팜, 식품명인, 6차산업인증업체, 낙농체험목장, 농촌테마공원 등으로 구성됐다.
코스별로 테마가 있어 여행객들이 원하는 테마를 선택해 농촌여행을 할 수 있다.
경기도는 황금빛들녘테마로, 이천 설봉공원 내에서 펼쳐지는 이천쌀문화축제와 이천쌀이 어떻게 재배되는지 배울 수 있는 이천 농업테마공원 등 3곳의 명소를 연계했다. 강원도는 은빛억새테마와 울긋불긋 단풍테마로 나뉜다. 은빛억새테마는 민둥산과 제철농산물 수확, 양과 당나귀에게 직접 먹이 주기 체험할 수 있는 정선양떼목장 등을 연계한 코스며, 울긋불긋 단풍테마는 설악산국립공원, 하도문쌈채마을 등 4곳의 명소로 구성됐다.
충청남도는 새빨간사과테마로 제철인 사과를 직접 수확하고 사과파이와 사과잼을 만들 수 있는 예산사과와인 등을 연계한 코스, 전라북도는 빨간고추장테마로 순창장류박물관, 순창문옥례식품, 강선산군립공원 등 4곳의 명소로 구성됐다. 전라남도는 황토빛배테마로 나주영상테마파크, 에코왕곡마을 등 5곳의 명소를 연계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농촌 관광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계절·월별로 여행 테마를 선정하고 우수 농촌관광자원과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포함한 농촌 여행코스를 개발·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 마을에서 인생 사진을 찍으며 알록달록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색(色)이 있는 농촌여행 테마별 여행코스’를 선정했다(사진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