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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청년 실업률이 평균 실업률의 3배 수준에 달하고, 전체 실업자 101만 명의 40% 수준을 넘어서는 등 사회문제화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축산부에서는 농식품 분야의 다양한 청년 취·창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농축산부에서는 기존 지원 사업을 청년층 맞춤형으로 재분류·유형화하고 청년층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 제공 위해 농식품 분야 청년 취·창업 지원 콜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취·창업 지원 사업이 기관별로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졌고, 청년층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경로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농축산부는 aT센터 1층 비즈 라운지에서 청년 취·창업 지원 콜센터를 설치하고, 전문 상담 요원을 배치해 유선을 통한 정보제공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요청이 들어오면 상담 요원이 1차적으로 상담한 후, 상세 내용은 개별 지원 사업의 담당기관으로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또한, 농식품 분야의 취·창업 지원 정책을 모아 청년 인재들이 이해하기 쉽게 쓴 ‘농식품 분야 청년 취·창업 지원 정책 가이드북’도 발간했다. 이 책은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 사업의 내용과 사업 참여방법 등이 담겨있다.
최신정보의 원활한 제공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관련 정보의 업데이트를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유관기관, 주요 대학의 취업 지원 센터, 청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취업 포탈 등을 활용해 콜센터를 연중 홍보할 계획이다.
박성우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장은 “심화되고 있는 청년 취업난 속에서 농식품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인재들이 콜센터를 활용해 맞춤형 정보와 상담을 받아 농식품 분야의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식품 분야 청년 취·창업 지원 콜센터 개소식’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개최했다. 농축산부에서는 청년층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 제공 위해 농식품 분야 청년 취·창업 지원 콜센터를 운영한다(사진 출처= aT 센터).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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