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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방문 통한 실태 파악…현장 중심의 방지대책 수립
[말산업저널] 박수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12월 5일 평창에서 박병홍 축산정책국장 주재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대비 강원지역 축산악취 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그동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 추가방지대책 등에 대해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축산농가 방문을 통한 실태 파악을 실시하면서 현장 중심의 방지대책이 수립되도록 했다.
특히 중점관리농가 대상 악취 관련 컨설팅, 축산환경개선 다짐대회, 축산악취 방지 친환경 T/F팀 운영 등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중점관리대상 농가의 악취관리 컨설팅 결과 보완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중점관리대상농가 전담공무원 지정을 통한 집중관리 사항을 점검하는 등 축산악취방지를 위한 지속적 점검 및 선행 조치 체계를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 안건 발굴, 지자체와 관계기관의 상호 소통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악취 방지대책 관계기관 회의가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과 지방, 그리고 관계기관에 공유하고 축산악취 방지대책이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12월 5일 평창에서 박병홍 국장 주재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대비 강원지역 축산악취 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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