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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진흥청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ICT 관련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쪽 기관은 인적 및 시설·장비·기자재 등 상호 보유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한다. 중점 협력분야는 농업 ICT 융복합 연구, 농업 ICT 상용화, 한국형 농업 ICT의 시장개척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으로 농축산업 분야의 신성장동력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업무 협약의 실효성 있는 후속 조치를 위해 ‘4차 산업혁명 ICT 기반 농업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 도출’이란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도 열렸다. ICT 기반 농업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위한 상호 정보 교류 확대 및 시범사업 협력, 국내 농업 ICT 해외 진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에 대해 토의했다.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은 “빅데이터, ICT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과의 공동 연구 및 사업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정보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팜 기술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작물과 가축의 생육 상태와 재배·사육 환경을 조절하고 원격 제어까지 할 수 있는 첨단 기술로 농업의 4차 산업 혁명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다”며, “앞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ICT 기반 농업 연구 및 기술 개발에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4차 산업혁명 ICT 기반 농업 연구 및 기술 개발하는 연구·기술 교류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제공= 농촌진흥청).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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