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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박철수)이 농업농촌에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5월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전문지 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작년 11월 4일 세종 이전식을 한 농정원이 이후 어떠한 활동을 해왔는지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그 중에서도 포커스는 귀농·귀촌에 맞춰졌다. 농정원에서는 귀농귀촌센터를 서울에 따로 마련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관련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농정원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센터를 활용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정보 제공은 물론, 마을 주민과의 융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절한 조언을 줄 예정이다.
고령화되는 농업·농촌에 청년들의 유입을 위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높은 학생들을 위한 해외연수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해외연수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250명의 농고생·농대생이 7월부터 약 6개월 간 뉴질랜드에서 해외의 농산업을 배우게 된다.
귀농·귀촌에 관한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이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보를 재가공하고, 통계 기능을 보완할 예정이다. 창업농, 취업농을 원하는 도시민이 많아짐에 따라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보의 개방화·접근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박철수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농정원이 농업·농촌의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직무를 가진 만큼 직원들의 전문성은 더 살리고,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은 더 무겁게 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5월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전문지 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박철수 원장이 전문지 기자들에게 농정원의 사업을 설명하고 있는 장면.
황수인 기자
작 성 자 : 황수인 nius103@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