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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가치 확산을 위한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도
[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박철수)은 11월 2일, 강원도 평창에서 2018년 개원 6주년을 맞이해 개원 의미를 되새기고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미래의 농촌·농업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농업·농촌의 사회적 공익적 가치를 강조하고 교육, ICT와 홍보를 통해 미래농업의 가능성을 실현하고자 ‘가고 싶은 농촌, 미래농업을 실현하는 농식품 전문기관’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사회적 책임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청렴’을 추가해 혁신, 협업, 소통, 고객행복이라는 5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농업을 실현하는 농식품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는 데 농정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농정원 박철수 원장은 “전 직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 고민한 농정원의 미래상이기 때문에 이번 비전의 선포는 뜻 깊다”며, “앞으로도 농정원 내외부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과의 상생과 농업 내실화에 힘을 쏟아 농식품 전문기관으로서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정원은 또한 참신한 열린 혁신 과제 발굴 및 실행을 통해 공공부문의 열린혁신을 확산하고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사회문제 해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EPIS 열린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설립 목적에 맞는 ‘사회 혁신’과 ‘기관 혁신’의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며 농정원 직원을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받는다.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1명 또는 팀), 우수상(2), 장려상(2)이 선정되며 총 상금은 150만 원으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2018년 개원 6주년을 맞이한 농정원은 개원 의미를 되새기고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미래의 농촌·농업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사진 제공= 농정원).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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