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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도 관리는 전국 가축진단기관의 진단 기술을 표준화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목적으로 시행한다. 질병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야 그에 상응한 예방 및 치료 대책을 수립할 수 있으므로 축산 현장에서 질병이 발생했을 경우 진단기관의 정확한 진단 능력은 중요하다.
각 지자체 방역기관 45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10개소 등 총 55개 기관이 정도 관리 대상이다. 검사 대상항목은 △브루셀라 시험관 응집 반응 △일본뇌염 혈구 응집 억제 반응 △가금티푸스 감별 유전자 검사 △뉴캣슬병 유전자 검사 △병리 조직 검사 등 5개 항목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정도 관리 결과를 취합, 분석해 최우수기관은 공개하고 부적합 판정 기관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추가적인 기술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역본부는 진단 기술을 표준화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사진제공= 검역본부).
황인성 기자
작 성 자 : 황인성 gomtiger@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