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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의 청소년들에게 농산업 분야 직업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농산업 분야 진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8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하며 참가하는 학교는 이동 차량 등 교육운영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학생 농직업 탐구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진행되는 ‘사전예습 교육’과 체험처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수업’이 있다.
사전예습교육은 농직업 인물 카드, 영상자료를 활용해 현장에 방문하기 전, 농산업 분야의 일자리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진행한다.
또한 스마트팜, 6차산업 농가를 포함한 체험처에 방문해 농장을 둘러보고 관련 일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수업도 한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에는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사회적 농업’에 대한 교육내용을 포함해 학생들에게 농업의 사회적 기능에 대해서도 교육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각 학교의 담당자가 교육부 운영 홈페이지 ‘꿈길’을 통해서 8월 27일부터 가능하고 선착순 중학생 550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이 체험처에 방문해 농장을 둘러보고 관련 일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수업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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