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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이상 된 매체 276개로 전체 66% 차지
가입서약사 취급 분야…5개 중 2개가 전문지
네이버·포털 제휴 현황…가입서약사 65% 뉴스 제공
[말산업저널] 박수민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의 자율심의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인터넷신문 420개 가입서약사 중 10년 이상 된 매체가 141개(33.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신위는 자율심의 가입서약사 420개 매체에 대한 이 같은 분석자료를 1월 30일에 발표했다.
분석자료에 따르면, 420개 가입서약사 가운데 10년 이상 운영 중인 매체가 141개, 5~10년이 135개, 3~5년이 82개였으며 3년 미만의 신생 매체는 62개로 조사됐다.
매체가 주로 다루고 있는 분야를 분석한 결과, 전문지가 173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종합지, 경제지, 지역지, 연예·스포츠지가 뒤를 이었다. 전문지가 다루고 있는 주요 분야는 IT, 의료, 교육, 문화 등이다.
운영 기간에 따른 매체 성격을 분석한 결과, 10년 이상 업력이 쌓인 매체 141개 가운데 72개가 특정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문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매체가 주로 다루고 있는 분야는 의료, IT, 교육 등이었다. 이어 종합지 37개, 지역지 13개, 경제지 11개, 연예·스포츠지 8개 순이었다.
420개 가입서약사 가운데 271개 매체가 네이버·다음 양대 포털 사이트 통해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털 별로 네이버 제휴 매체 145개, 다음 제휴 매체 261개, 네이버와 다음 모두와 제휴를 맺은 매체는 135개였다.
매체 소재 지역을 분석한 결과, 서울 소재 매체가 336개로 5개 가운데 4개를 차지했으며, 이어 경기권 31개, 경상권 23개, 충청권 18개 등이 뒤를 이었다.
이동엽 인신위 정책실장은 “인신위 가입서약사 가운데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력이 쌓인 매체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며, “앞으로 독립형 인터넷신문에 대한 유일한 자율심의기구로 책임감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의 자율심의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인터넷신문 420개 가입서약사 중 10년 이상 된 매체가 141개(33.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신위는 자율심의 가입서약사 420개 매체에 대한 이 같은 분석자료를 1월 30일에 발표했다.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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