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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식품산업 미래창조포럼은 정부3.0의 개방·소통·공유·협력이라는 기조 아래 민간의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과학기술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농식품산업의 중요 이슈 발굴을 위해 2014년부터 개최·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포럼은 ‘농림축산업 기후변화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1개의 초청강연과 3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됐으며 유엔기후변화협약 타결로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 책임과 기후변화 의무 부담에 따른 정부의 탄소발생 저감 및 기후변화 적응 실천계획 마련 등의 노력에 더불어 농림축산업에서의 미래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초청 강연으로 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술집행기구 아시아·태평양 대표위원으로 활동 중인 성창모 박사가 ‘신(新)후변화체제의 유엔기후변화 협약에 따른 농식품분야 국가대응 전략’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주제발표에서는 국내 농림축산분야 기후변화 전문가가 기후변화 영향·취약성 평가, 기후스마트농업(CSA), 기후변화대응 R&D 성과 등을 공유하고, 향후 농림축산업 대응전략과 추진과제 등을 다뤘다.
농기평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산·학·연 전문가, 일반 국민들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한 국내 농림축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기후변화의 위기를 농림축산업의 새로운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적응 신산업 발굴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사진은 9월 21일, 농기평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오인섭 비상임감사를 초청, 청탁금지법 특강을 연 장면(농기평 페이스북 갈무리).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