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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검역본부 직원들의 재능 나눔 실천을 통해 검역본부 청사가 위치한 김천 지역 사회와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식물검역기술센터를 방문해 검역 해충 표본 현미경 관찰을 시작으로 수의유전자원은행의 역할, 분양절차 등 다양한 현장 체험을 실시했으며, 검역 및 방역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진로 탐색·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소외받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고민을 함께하는 재능 나눔을 지속해 실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8월 11일 검역본부 청사에서 소외 계층 청소년 1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 제공= 검역본부).
황인성 기자
작 성 자 : 황인성 gomtiger@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