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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호 신임 원장은 4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 본원 세종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백종호 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이 더 나은 품질의 축산물을 안전하고, 믿을 수 있게 생산·유통·소비하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의무를 다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강도 높은 체질 개선과 사업 체계의 개편을 통해 기관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던 직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각자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혁신과 변화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경북 출신으로 경북대학교를 졸업한 후 농림부 서기관과 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을 역임한 백종호 원장의 임기는 2019년까지다.
▲백종호 축평원 제10대 원장.
이용준 기자
작 성 자 : 이용준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