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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축사를 통해 이개호 장관은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태풍 등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경영과 생계에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우리 쌀산업이 만성적인 수급 불균형 등 계속되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새로운 인식의 전환과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공익형 직불제 개편, 품질 중심으로 생산·유통 구조 혁신 등 새로운 쌀산업의 틀을 농업인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개호 장관은 쌀전업농 회원들에게 “이번 행사가 우리 쌀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쌀산업의 핵심 주체로써 품질 고급화, 적정 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8월 28일,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제6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했다(사진 제공= 농식품부).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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