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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총동창회(회장 권오병)는 1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市大가족,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개최하고, 올 한 해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활동을 펼친 동문들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김종국 본부장은 30년 동안 한국마사회에 재직하며 고객 서비스 확장, 인터넷 베팅 사업, 사행산업 규제와 불법사행산업 문제를 연구해 왔다. 서비스팀장, 경마관리처장, 총무관리처장, 사업처장, 장외처장, 지사장, 공정경마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9월에는 신임 경마본부장 직무대행에 임명됐다.
‘2017 자랑스러운 서울시립대인’에는 노재석 국립공주대학교 교수, 제성호 씨엠엔텍그룹 회장, 박한기 육군 제2작전사령관, 조성제 에몬스가구 대표 등이 수상했다.
공로상에는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을 비롯해 장달수 SH공사 건설안전 본부장, 김상길 에이텍종합건축사무소 대표, 이강문 LH공사 도시경관단장, 김재구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장이 수상했다. 언론인상은 남문현 뉴시스 편집국장이 받았다.
한편, 김 본부장 직무대행은 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8월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스포츠문화복권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이 모교인 서울시립대학교 총동창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사진 제공= 서울시립대학교 총동창회).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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