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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seracingintfed’에 따르면, 세계 최고 경주마 선정은 주요 경주 성적을 토대로 핸디캡 전문 위원들이 작성한 랭킹 순서에 따라 결정되며 올해로 4회째다. 지난해는 켄터키더비와 프리크니스 스테익스, 벨몬트 스테익스를 우승하며 삼관마에 오른 ‘아메리칸페로아(American Pharoah)’가 2015년 세계 최고 경주마로 선정됐었다.
2016년 9월 6일 발표된 세계 최고 경주마 랭킹 현재 1위는 레이팅 134의 ‘애로게이트(Arrogate)’며 캘리포니아크롬과 ‘윙크스(Winx)’가 그 뒤를 잇고 있다. 국제경마연맹은 시상식이 열리는 1월 24일 당일, 최근 랭킹을 합산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계 최고 경주는 올해 2회째로 지난해는 레이팅 125.75를 부여받고 1위를 차지한 프랑스 개선문상에게 돌아갔다. 그 뒤를 이어 브리더즈컵 클래식과 주드몽 국제컵 등이 차례로 랭크됐다. 세계 최고의 경주는 4위 이내 도착한 경주마들의 랭킹 평균에 의해 결정된다.
▲국제경마연맹과 세계적 명품 기업인 론진이 선정하는 2016 세계 최고 경주마 및 경주 시상식이 1월 24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사진= www.horseracingintfed.com 갈무리).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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