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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윤한로 시
시골 말
윤 한 로



뻣뻣하고 질기고
뚱하니, 속 터지고
풀잎에 슬리고
나뭇가지에 긁히고
새들한테 파 먹히고
바람에 트고
볕에 탄 말
비록 덧정 없어도
맛대가리 하나 없어도
나 언젠간
이 말로다 시를 쓰고야 말리
시골 말 한 섬 져다 부리리




시작 메모
요즘 시나 소설 읽기가 두렵고 역겹다. 한갓 비닐이나 스티로폼 같은 감정 또는 감각을 조립, 조련하고, 관찰과 묘사라는 것들은 하나같이 영혼도 없어, 대형 마트 상품 진열하듯, 하다못해 구멍가게 좌판이라도 늘어놓듯, 거기에다 애법 먹물 식자께나 들었다고 서양식 발상과 사색 찌꺼기를 가져단 쥐어짜, 순진무구한 독자들을 가르치고 적당히 길들이려 하니, 장난 노나? 그 문장이란 것들, 파괴를 넘어 이미 변태 수준까지 갔다.

 
출 판 일 : 2017.11.16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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