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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윤한로 시
축복
윤 한 로


우리한테는
다 빼앗겨야
두들겨 맞아야
가진 것 없어야
세상 밑바닥 천치 같아야
부모 처자 가족 뿔뿔이 찢어져야
침 뱉고, 수염 뽑혀야
정강이가 밧줄에 썰려야
잠시도 고통을 잊을 수 없어야
은총이리, 축복이리
따라서 우리의 축복은
언제나 넘치고 넘쳐
누구에게나 평등하다
절대 불평불만 하나 없다

저는 왜 이것만 주십니까
더 주십시오
할 필요 전혀 없으니, 아,





시작 메모
점점 개인과 가족의 안녕과 행복, 건강, 신상 들이 최고 가치로 추구되는 시대이다. 아무 조건없는 자기희생과 겸손, 선행, 인내, 고통 그리고 신앙은 케케묵어빠진 구닥다리 유물로 가고 있다. 어디서? 얼굴 찡크리게 한다. 우리는 그저 무거운 소금바리 같은 불편한 덕목들이나 잔뜩 싣고, 시대라는 메마른 사막을 건너는 낙타일 뿐, 더는 할 말 없다.

 
출 판 일 : 2018.07.12 ⓒ K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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