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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소미와의 상의하에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1등을 차지한 전소미는 차세대 아이돌로서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만큼 JYP의 갑작스런 계약해지 배경에 대해 궁증증이 일고 있다.
전소미는 '프듀'를 통해 탄생한 11인조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활동했으며,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전소미는 지난해 김소혜 최유정과 미성년 음주 논란에 휩싸여 논란이 일었다.
전소미는 지난해 10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소혜 최유정과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이는 세 사람이 최유정의 집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찍은 사진과 영상으로 전소미 뒤에 소주와 와인 등 술병이 포착됐고, 네티즌들은 미성년자인 이들이 술을 마신 게 아니냐며 의심했다.
전소미는 2001년 생이며, 최유정과 김소혜는 1999년 생으로 모두 미성년자로 논란이 커지자 전소미는 해당 사진을 삭제해 논란을 부추겼다.
하지만 최유정 측은 이들이 술을 마신 것이 절대 아니라며 이 같은 의혹을 일축했다.
최유정 소속사 측은 확인을 거쳐 이들이 마신 술이 아니란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해당 사진의 배경이 된 곳은 최유정의 집이고, 당시 최유정의 부모님과 친척들이 추석을 맞아 함께 있었고 포착된 술병은 어른들이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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