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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특별하게도 방탄소년단의 오랜 팬이라 밝힌 덴마크 모녀 손님이 눈길을 끌었다.
지민이 최애라는 딸 마야는 "2014년쯤 친구가 방탄소년단을 알려줬다. 그 때는 좀 별로였는데 '피 땀 눈물' 노래를 듣고 그 노래가 계속 맴돌았다"며 방탄소년단의 오랜 팬이라 밝혔다.
마야의 모친은 "런던에서 하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표를 딸 생일선물로 예매해주려고 했는데 2만 석이 1분 만에 매진됐다"며 "딸 마야에게 콘서트 표 대신 한국행 비행기표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Lie'가 29일 최대 음원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6000만 스트리밍 돌파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윙즈에 수록된 각 맴버 개인 솔로곡 중에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누적횟수 6000만을 넘긴 유일한 곡이 됐다.
지민의 Lie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6년에 발표한 정규2집 윙즈 앨범 솔로 수록곡 중 하나이며, 지민이 작사에 직접 참여한 곡으로 알려졌다.
이원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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